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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화쿵부>중국에서 온 문화, 마라탕
창업&프랜차이즈 기자  |  fcmedianews@fc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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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3.09  08: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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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의 다양한 음식들이 프랜차이즈화되고 있지만, 아시아 음식의 최근 약진은 눈부시다. 그중 쌀국수와 팟타이 등 동남아시아에서 벗어나 중국 마라탕을 기본으로 한 <라화쿵부>는 현재 30개가 넘는 매장을 오픈하면서 중국음식이 중국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사람들의 입맛에도 맞음을 확인하며 성장하고 있다. 

   
 

Power 1   문화를 알리는 마라탕
중국에서 태어나 학업을 마친 천향란 대표이사는 교포 3세다. 가족과 함께 살기 위해 대학 졸업 후 한국으로 들어왔고, 한국어를 배우면서 2011년 대림동에 <라화쿵부> 1호점을 오픈했다. 매장을 1년여 운영하면서 좋은 반응을 얻게 되고, 가맹 문의가 이어지면서 하나 둘 오픈을 시작해 현재 30개가 넘는 가맹점이 운영되고 있다. 가족에게 매장을 내주고 싶다는 소박한 꿈을 가졌던 천 대표가 <라화쿵부>를 프랜차이즈화한 가장 큰 이유는 중국 문화를 알리고 싶어서였다. 음식만큼 문화를 알릴 수 있는 좋은 방법이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렇게 <라화쿵부>는 프랜차이즈가 되었고, 마라탕으로 중국문화를 알리면서 이색적이면서도 인기 있는 브랜드가 될 수 있었다.

<라화쿵부>의 맛을 잘 살리는 식재료가 중국에서 왔다는 것은 가장 뚜렷한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라고 할 수 있다. 필요한 중국 식재료는 직수입을 하기도 하고 유통업체를 통해 가져오기도 하면서 어려움 없이 수급할 수 있다는 것이 개인 창업과 가장 다른 점이다. 현재는 천 대표가 직접 공장과 무역회사를 운영하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생소한 식재료들과 함께 매콤하면서도 독특한 마라탕, 마라샹궈 등의 풍미를 즐길 수 있다.

   
 

Power 2   간단한 조리, 효율적인 매장 관리
천 대표는 마라탕, 마라샹궈, 쌀국수 등은 중국이나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큰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한 번 먹어보면 또 찾기 때문에 운영도 잘 될 수밖에 없으며, 맛은 물론 중국 전통의 맛을 느낄 수 있어 만족도가 더 높을 것이라고 믿는다. 매장의 성공은 보장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가맹점을 오픈하는 선택은 하지 않는다. 하나를 오픈해도 제대로 장사할 수 있는 곳에서 <라화쿵부>가 오픈해야 오랫동안 매장을 운영할 수 있기 때문이다. 
<라화쿵부>는 소형 창업부터 가능한 데다 기본적인 컬러톤만 맞추면 인테리어도 점주가 자유롭게 할 수 있어 창업 비용 면에서 부담이 덜하다. 또 셀프 서비스로 원하는 식재료를 고르면 끓여주거나
(마라탕), 볶아주는 것(마라샹궈) 등으로 조리가 간단하기 때문에 인력이 많이 필요하지 않고 교육기간이 짧다는 것도 <라화쿵부>의 장점 중 하나다. 조리가 간편한 만큼 매장 운영 교육도 열흘 정도면 충분하다. 야채 다듬는 법, 꼬치 만드는 법 등 간단한 식재료 관리를 배울 수 있으며, 그밖에 운영에 필요한 법률, 세무상담 등도 있다. 내용이 간단한 만큼 주방 경험이 있고 이해가 빠르면 4일만에 배우는 경우도 있을 정도다. 간단한 조리방법이지만 얼얼하면서도 맵고 짠 맛이 인상적이기 때문에 한 번 먹으면 자꾸 그 맛이 생각난다는 것이 단골손님들의 전언이다. 덕분에 <라화쿵부>는 오픈한 매장들이 안정적인 매출을 내고 있으며, 유동인구가 많은 명동, 동대문 쪽에서는 점주 한 명이 가맹점을 3개나 낼 정도라고. 

   
 

Power 3   중국문화를 전파하는 브랜드
<라화쿵부>의 브랜드 파워가 커지면서 천 대표의 보람은 또 한 가지 늘어났다. 한국손님들과 단골손님이 늘어나는 것도 뿌듯하지만, 본사와 직영점 등에서 일하는 직원들이 자부심을 가지게 된 것이다. 부정적으로 생각하면 주방일에 불과하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인기 있는 브랜드의 매장에서 일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또한 매장의 증가가 점주들이 서로 소개하기 때문이라는 점도 고무적이다. 그만큼 매장 운영과 매출이 안정적이기 때문이다. 초반에는 중국인 점주가 많았지만 이제는 한국인 점주가 더 많다는 것도 <라화쿵부>의 더 밝은 미래를 가늠케 한다.

 1호점을 오픈하고 벌써 한국시장에서 8년 차 사업가가 된 천 대표. 이제는 안정궤도에 접어든 <라화쿵부>와 함께 다른 사업분야에도 조금씩 눈을 돌리고 있다. 건대직영점 매장 근처에는 운남식 쌀국수 브랜드 <라라미센>을 오픈할 예정이며, 중국에서 인기 있는 생수와 음료수도 총판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아직은 젊고 상대적으로 경험도 적어 사업을 넓혀가는 것이 쉬운 것은 아니지만, 중국의 문화를 하나둘 우리나라에 들여온다는 보람은 크고 알차다. 그래서 앞으로의 목표도 가맹점의 수보다는 매장 하나하나가 잘 운영되도록 돕는 것이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도 함께할 예정이다. 구청, 문화센터 등을 통해 조금씩 하고 있지만 앞으로 사업이 성장할수록 사회환원도 더 열심히 하며, 사업과 봉사활동 모두 열심히 해나가는 것이 2018년의 목표이자 앞으로의 목표다.

 

   
<라화쿵푸> 천향란 대표

Tip. 01 <라화쿵부>의 콘셉트 경쟁력
그동안 우리나라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중국의 마라탕을 주 메뉴로 높은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또 경제적인 창업 비용은 물론 셀프 시스템과 간편한 조리법으로 매장 운영이 쉬워 관련 경험이 적어도 어렵지 않게 운영할 수 있다. 

Tip. 02 예비창업자에게 필살기 한마디
단순하게 중국의 음식을 파는 것이 아니라 중국의 문화를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는 것을 잊지 말자. 메뉴뿐만 아니라 중국의 식재료, 음식, 문화 등을 친근하게 접하면서 마라탕의 맛 속에 담긴 중국 특유의 문화를 전달한다면 고객에게 더 큰 즐거움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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