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 프랜차이즈 차알, 중식 한계를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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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 프랜차이즈 차알, 중식 한계를 넘어
  • 박현주 기자
  • 승인 2023.11.01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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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중식 브랜드 차알(Cha’R)은 2012년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시작된 퓨전 중식당이다.

차알은 미국에 현지화된 ‘미국식 중식’이라는 콘셉트로 자장면이나 짬뽕 대신, 자체 메뉴를 개발해 10여년 동안 가맹점을 운영하지 않고 직영점만 운영했다.

이에 대해 차주민 차알 주식회사 대표는 “외식업은 맛이 중요하다”라며 “일정한 맛을 유지하기 위해서 직영점으로만 운영했다”고 답했다.

차알은 직영점 8개를 운영한 경험으로 올해부터 가맹사업을 시작해 지난 8월 광주 시리단길에서 가맹점을 운영중이다.

차알은 중식 조리의 노동강도를 해결하기 위해 다년간의 연구 끝에 자동화 주방설비를 도입하고, 오퍼레이션을 간소화하여 조리기술이 없이도 모든 메뉴를 구현할 수 있도록 개발해 매장운영효율을 극대화했다.

차알 관계자는 “차알은 12년간 아메리칸 중식을 운영한 장수브랜드로 다른 중식 브랜드와 달리 자장면이나 짬뽕이 없이 자체적인 퓨전 메뉴로 고객들이 많이 찾는다”라며 “아메리칸 중식은 유행에 민감한 아이템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차알(Cha’R)은 레스토랑형 타입 8개 매장과 20평대 타입인 ‘차알 브라운’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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