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업주부로 있다가 지난해 12월에 양도양수받은 공덕점 운영을 시작한 박원 점주. 도넛츠를 성형하는 것부터 고객을 응대하는 것까지 할 일이 많아 새벽부터 저녁까지 힘든 하루를 보내고 있지만, 그 이상으로 의미있고 즐거워 만족과 보람을 느끼고 있다. 언제 먹어도 맛있는 도넛츠공덕역에 위치한 기존의 를 박원 점주가 양도양수받은 것은 2020년 12월이었다. 창업을 고민하던 중 남편과 오래 알고 지낸 박연국 대표와의 친분으로 시작하게 된 것. “처음 권유를 받고 매장을 여러 번 방문해서 도넛츠를 먹었는데 정말 맛

‘슬로우푸드’ 두부 . 공장에서 찍어낸 두부가 전부인 걸로 알았던 고객들이 이제는 막 나온 따끈따끈한 두부를 먹기 위해 일부러 기다린다. 이성희 점주가 매일 새벽마다 정성들여 만든 두부가 가져온 결과다. 이 집 두부가 최고야지난해 1월 하남미사점을 오픈한 이성희 점주는 화장품 총판, 컴퓨터 유통 등 자영업을 하면서도 늘 외식업에 뜻을 뒀다. 한식조리사 등 외식업을 할 준비를 차근차근 해왔지만 예상보다 장벽이 높았다. 자금이나 기술 등 창업하기 쉬운 아이템은 실패의 리스크가 크고, 어려운 아이템은 자금이 많이 필요

‘곱도리탕’, ‘맵도리탕’ 등의 메뉴들이 유행하고 있다. 이 유행은 다름 아닌 강남대의 인기 맛집 에서부터 시작된다. 하루 정해진 한정수량만 판매하는 은 매일 공급되는 생닭을 사용해 압력솥과 4단계로 맵기 조절이 가능한 자체개발소스로 맵고 맛있게 취향을 저격하고 있다. 론칭배경·콘셉트동대문에서 디자이너로 의류사업을 하던 박근원 대표. 단골집 를 다니며 ‘왜 얼큰한 닭한마리는 없을까?’라는 의문에 매운 닭도리탕 전문점을 떠올렸고 2014년부터 프랜차이즈를 염두에 두고 외식업을 준비했다. 1년간 수제맥주

‘필라테스’ 하면 배우려는 사람도 예비창업자도 진입장벽이 높다고 생각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는 자체 제작한 기구와 공간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며 필라테스를 접근하기 쉬운 운동이자 사업 아이템으로 대중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론칭배경·콘셉트필라테스 기구 판매와 가맹사업에 이어 지도자양성 교육까지 준비하고 있는 . 터무니없이 높은 필라테스 기구가격에 사업 시작 자체를 어려워하는 예비창업자가 많다. 필라테스가 자세교정부터 재활까지 매우 좋은 운동이라고 몸소 느껴 필라테스의 대중화를 꿈꾸던 정기석 대표와 최

기존 햄버거의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만든 브랜드. 우주선을 닮은 공간에서 즐기는 사차원 버거는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맛과 브랜딩을 유지하며, 머신을 통한 손쉬운 제조로 점주의 편리를 도모한 의 성장이 기대된다. 론칭배경·콘셉트햄버거를 먹을 때 소스가 흐르는 불편함과 칼질을 해야 하는 불편함 등에 대해 고민하다가 이를 해결하고자 를 시작한 정세희 대표. 편하게 햄버거를 즐길 수 있도록 빵의 가장자리를 붙인 ‘사차원 버거’를 만들었다.레드 컬러로 강렬한 포인트를 준 매장은 실버 컬러로 내부를 디자인

본사의 슈퍼바이저로 일하다가 브랜드에 대한 신뢰로 가맹점을 오픈한 이효민 가맹대표는 체계적인 레시피 교육과 가맹점을 위한 지원을 브랜드의 장점으로 꼽는다. 앞으로 본사와 가맹점이 동반 성장하며 오랫동안 고객들의 사랑을 받을 는 오늘도 건강한 재료로 정성을 다해 피자를 만들고 있다. 슈퍼바이저에서 가맹대표로이효민 가맹대표(점주)는 4년간 본사에서 슈퍼바이저로 일했다. 가맹점을 위해 업무를 진행하는 점과 브랜드의 지향점을 보고 브랜드에 대한 신뢰를 가졌다. “진심으로 가맹점을 지원하려 노력하는 모습을 보고 브

맛있는 도너츠를 만들기 위해서는 몇 가지 조건이 있다. 밀가루를 적게 써야 하고 가능하면 냉동은 하지 않는 것이 기본이다. 박연국 이사는 그런 원칙을 지키면서 1년여의 시간을 들여 의 레시피를 개발했고, 론칭 초기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 특별한 디저트 메뉴가 있는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 론칭배경·콘셉트오랫동안 프랜차이즈업계에 있으면서 커리어를 쌓아온 박연국 이사는 제대로 된 카페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만들고 싶었다. 그러나 이미 커피 시장은 포화된 지 오래였고 커피 이외의 개성있는 디저트 메뉴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고민 끝

은 세광그린푸드의 , 등 고깃집 계보를 이은 양대창 전문 브랜드다. 고객 앞에 선보인 순서로는 막내지만, 이자카야 에 이어 두 번째로 론칭 준비를 마치고 10년을 기다려왔다. ‘준비 중’이란 말을 듣자마자 가게 자리부터 잡아놓은 가맹점주들을 생각해서라도, 김슬기 대표는 모든 걸 쏟아붓겠다는 일념으로 야심차게 을 선보였다. 론칭배경·콘셉트2019년 본격적으로 가맹사업을 시작했지만 의 출발은 2011년이었다. 김슬기 대표는 이자카야 의 성공 이후 두 번째로 양대

1947년 일본에서 시작한 호시자키 그룹은 반 세기가 훌쩍 넘는 지금까지 새로운 기술과 창조력으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2013년에는 우리나라에 진출해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역량을 선보이며, 제빙기의 대명사로 자리잡기도 했다. 최근에는 베이커리 전용 냉장고를 선보이면서 새로운 제품 라인업으로 더 많은 점포와 고객에게 의 기술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프리미엄 제빙기 브랜드2013년 국내에서 공식적으로 영업을 시작한 는 하이엔드 프리미엄 제빙기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다. 진출 초기부터 무상 AS 2년

프랜차이즈 브랜드 점포를 운영할 때 가장 큰 매력은 아이템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없더라도 프로처럼 운영할 수 있다는 것이다. 부천중동점의 이혜영 점주는 이를 잘 이용해 3개월만에 오픈하고 3일만에 만석을 기록하면서 힘든 시기에도 점포를 잘 꾸려나가고 있다. 3개월만에 오픈, 3일만에 만석여러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운영하던 이혜영 점주는 약 3년 전 보드게임카페를 운영해 보고 싶어 정보를 찾아보았으나 괜찮은 브랜드를 찾을 수가 없었다. 이후 2019년 운영하던 디저트 카페를 정리하고 다시 한 번 보드게임카페에 대

오픈 1년 6개월째인 석촌점 김현식 점주는 브랜드의 아이템, 비주얼, 콘셉트 등이 트렌드와 잘 맞는다고 분석했고, 오픈하자마자 길게 늘어선 줄을 보면서 판단이 맞았다고 생각했다. 고객이 홍보해주는 브랜드직장인이었던 김현식 점주는 창업을 생각하면서 카페나 이탈리안 레스토랑 쪽으로 알아보고 있었다. 마침 잘 알고 지내던 강병양 대표가 을 론칭했을 무렵이었다. 축하인사를 겸해 가본 의 콘셉트는 김현식 점주가 염두에 두고 있던 창업 아이템에 딱 맞았다.“외식업이 성공하려면 트렌드를 잘 알고, 정확한

외식전문 브랜드 (주)서래스터의 밀키트 브랜드 이 지난 3월 론칭하자마자 주목받고 있다. 서래스터의 노련한 운영 노하우와 축적된 기술이 아이디어와 만나 탄생한 . ‘세상에서 가장 쉬운 요리’라는 모토에 걸맞는 간편한 레시피와, 맛집을 찾아가 줄 설 필요가 없을 정도로 뛰어난 맛으로 빠르게 입소문 나고 있다. 론칭배경·콘셉트(주)서래스터는 조리 문화와 외식 시장의 흐름에 따라 누구나 손쉽게 조리할 수 있는 한식 가정식 메뉴를 밀키트로 개발했다. 최홍기 본부장은 “코로나19 이전부터 개발 계획이 있었습니다. 지난해 팬

브랜드에 대한 신뢰로 창업에 도전한 최민희 점주. 2010년에 문을 연 창원대점은 고객들과의 추억이 쌓인 소중한 공간이 되었다. 작은 것에도 정성을 담아 운영한 결과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창원대점이 더욱 성장하기를 기대한다. 사랑을 받는 브랜드최민희 점주는 친척의 권유로 창업에 도전했다. 경남 지역에서 오랜 시간 동안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에 대한 신뢰가 있었으며, 마진율을 고려하여 브랜드의 창업을 선택했다. 2010년 8월에 문을 연 창원대점은 대학교 인근에 위치하여 유동인구가

일본에서 14년간 외식업을 해온 서장원 점주. 한국으로 돌아와 처음 택한 브랜드가 다. 바텐더 출신으로 마음으로 사람을 대하며 주점을 운영해온 서 점주는 의 마인드가 본인의 영업철학과 같아 망설임 없이 택했다. 손주를 대하는 마음으로코로나19가 한창인 작년 2월, 부모님을 위해 한국으로 돌아와 외식 창업을 준비한 서장원 점주. 14년이라는 외식업 경력이 있지만 한국에서의 창업은 처음이기에 지혜롭게 대형 프랜차이즈 가게로 눈을 돌린다. 상권분석을 위해 직접 발로 뛰며 돌아다니다 보니 도 타격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자 창업을 결심한 박동우 점주. 특색있는 메뉴와 감성으로 사랑받는 브랜드를 선택했다. 예쁜 인테리어와 플레이팅은 홀 영업에서, 배달 패키지는 배달 영업에서 호응을 얻는 경쟁력이다. 홀과 배달 영업 외식업을 해온 박동우 점주는 코로나19 사태로 운영 중인 매장들이 어려워져 이 상황을 극복할 새로운 브랜드를 찾던 중 지인의 소개로 을 알게 되었다. 박 점주는 홀과 배달 영업이 모두 가능하다는 장점으로 창업을 선택하였다. “대구 지역에서 꾸준히 사랑받는 브랜드이고

갓 구운 삼겹살이 진리지만 집 안에 기름내 배는 게 부담스러울 때가 많다. 번거롭긴 싫고 맛있는 삼겹살을 간단히, 간편히 먹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삼겹살을 대신 구워주는 이들이 있다. 고품질 삼겹살을 100g에 3,5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는 이다. 론칭배경·콘셉트대학교 축제 부스에서 삼겹살 꼬치를 팔아 엄청난 인기를 얻었던 한득현 대표는 프랜차이즈 회사에 다니며 업계를 익힌 후, 2018년 신림점에 10㎡(3.2평) 크기의 테이크아웃 삼겹살 가게를 오픈한다. 마이너스 3,000만원으로 시작해 반년을 하루도

한때 유행했던 보드게임카페가 최근 다시 유행하고 있다. 기존에는 보드게임 위주였지만 지금은 다목적으로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어 어린이부터 중장년층까지 꾸준히 찾고 있다. 는 남녀노소 누가 와도 만족할 수 있도록 보드게임은 물론 오락실 게임, 다트, 포켓볼까지 구비해 최고의 가성비를 자랑하는 보드게임카페로 자리잡았다. 론칭배경·콘셉트는 2015년 5월 개인매장으로 시작해 포켓볼, 오락기 등을 구비하고 기본 음료와 함께 칵테일 등을 판매하면서 사랑받기 시작했다. 직원이 직접 설명해 주던 기존 방식

탄광 동굴의 시원함을 모티프로 한 는 전용 냉장고에 케그통을 숙성 보관하여 숙성 맥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보였다. 고객들에게는 편안하게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는 가게가 되고, 예비창업자들에게는 새로운 미래를 함께 하는 동반자가 되고자 한다. 론칭배경·콘셉트고객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생맥주와 수제 맥주 아이템을 선정하여 브랜드를 론칭한 는 현재 전국 13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는 브랜드의 이름에서 연상되는 이미지처럼 어려움을 극복한 광부들을 생각하면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예비창업자에게 창업의

창업하고 싶은 아이템 중 늘 한손에 꼽히는 것이 바로 카페. 국내에 총 10만여개의 카페가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지만, 그만큼 경쟁도 치열하다. 경영을 위한 필수적인 원부재료를 오랜기간 프랜차이즈와 개인 카페에 공급하며 경쟁력을 키워나가는 (주)흥국에프엔비를 만나본다. 20년차 카페 토탈 솔루션 중견 기업올해 창립 21주년을 맞이하는 (주)흥국에프엔비는 2000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꾸준히 발전해왔다. 2011년에는 음성공장을 준공했으며, 2015년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캡슐커피, 파우더 생산 설비, 젤라또 생산 설비, 치어팩 생산

많은 우여곡절 끝에 방배점을 열게 된 서동찬 점주. 친절한 서비스로 신선한 샐러드를 푸짐하게 줘야 한다는 그의 마인드와 끊임없는 도전정신, 실행력 덕에 방배점은 지금 주민들이 애정하는 동네 맛집으로 자리 잡았다. 우여곡절과 시행착오의 끝같은 자리에서 3개월간 간판만 3번을 바꾸다 시행착오 끝에 에 정착한 방배점 서동찬 점주. 외식업 프랜차이즈 본사 마케팅 본부장에서 스시전문점 점주로, 이자카야 사장으로, 방배점 점주가 되기까지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다.매번 손수 개발하고 굿즈도 준비하며 적극적으로 노력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