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외식전문기업 (주)놀부는 지난 28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에서 가맹점주와 본사 간의 상생과 협력을 위한 ‘자율조정위원회’ 발족식을 가졌다.

‘자율조정위원회’는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가맹점주와 본사 간의 잠재적 갈등 요소를 예방하고, 분쟁 발생 시 합리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립됐다.

발족식은 <놀부> 김영철 대표이사, 영업총괄(COO) 이만재 상무 등 <놀부> 임직원을 비롯해 <놀부> 가맹점사업자 대표,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KFA) 조동민 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날 자율조정위원장으로 광운대학교 경영학부 임영균 교수가 위촉됐으며, 자율조정위원으로는    <놀부보쌈부대> 수원영통점 변재도 점주, 곤지암점 최천수 점주 및 놀부 경영지원본부 조광호 이사, 창업사업부 이규인 이사가 임명됐다.

자율조정위원회는 앞으로 본사의 주요 정책 등에 대한 가맹점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협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실제 분쟁 발생 시, 공식적인 절차와 객관적 관점을 토대로 문제를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놀부> 김영철 대표이사는 “가맹점주와 함께 성장하고 나아가는 것이 2017년 <놀부>의 가장 중요한 목표 중 하나”라며, “자율조정위원회가 가맹점과 가맹본부간 상호 발전을 위한 가교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유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