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에프앤비, 광산구 서부복합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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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에프앤비, 광산구 서부복합센터 개소
  • 지유리 기자
  • 승인 2016.11.29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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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 물동량 대비 3배 이상 수용 가능
 

국내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에프앤비㈜가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서부복합센터를 개소했다고 28일 밝혔다.

서부복합센터는 지난 2003년에 개소한 광주물류센터의 시설 노후를 대비해 신축한 곳이다. 대지면적 3,263㎡, 건축면적 652㎡ 규모로 닭의 날개를 형상화한 역동적인 외관이 특징이다.

사무공간, 교육실, 조리실습실, 회의실 등을 갖춘 종합센터의 면모를 갖췄다. 기존 물동량의 3배 이상 수용할 수 있도록 증설되었으며, 호남지역뿐만 아니라 대전지역까지 관할한다.

또한 선진 물류시스템을 도입해 해당 지역 지사와 가맹점의 업무를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 <교촌>은 보다 가까이에서 전라도 및 대전의 140여 개 가맹점과 활발히 교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교촌>만의 QSC(품질, 서비스, 위생) 체계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교촌>은 지난해 11월 경상북도 칠곡에 동부복합센터를 개소한바 있다. 이로써 <교촌>은 수도권 지역을 관할하는 오산센터와 함께 동∙서부 복합센터 등 전국 3대 센터를 통해 물류 환경을 개선하고 강화하게 됐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서부복합센터 개소를 통해 호남 및 대전 지역까지 최신 물류 시스템을 적용할 계획”이라며 “단순히 사업에 필요한 시설을 확보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해당 지역의 가맹점과 스킨십을 강화하고 고객에게 전달되는 제품과 서비스, 위생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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