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가 크게 늘면서 산업 각 분야에서 이들을 위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가 쏟아지고 있다.
과거 틈새시장으로 평가됐던 1인 가구의 소비 규모가 급격하게 커짐으로써, 외식창업 시장에서도 그 동안 전통적으로 주를 이뤘던 가족 고객, 직장인 고객과 함께 이른바 혼밥족을 위한 아이템들이 주목 받기 시작했다.
이 가운데 외식창업 전문교육기관인 한솔외식창업아카데미에서는 이러한 현상에 맞춰 1인 가구를 위한 음식점 창업과정인 ‘혼밥족을 위한 간편 퓨전 심야식당 과정’을 개설했다.
이 과정은 국내 유명호텔 셰프 출신으로 전통시장 1인 가구 레시피 개발사업을 진행한 전문강사가 조리가 용이하고 대중성이 높은 메뉴 중심으로 메뉴 전수를 진행한다.
오는 19일 개강하며, 총 5회 과정으로 운영되는 이번 교육에서는 혼밥족이 손쉽게 한끼 식사나 술안주를 즐길 수 있는 메뉴의 교육이 이뤄진다. 각 메뉴교육은 업소용 레시피로 전수되기 때문에 바로 업소에서 적용이 가능하다.
교육메뉴는 카레우동, 골뱅이비빔면, 고추장찌개, 매운갈비찜 등 식사메뉴와 콩불, 불고기파전, 족발냉채, 매콤치즈불닭 등 술안주 메뉴, 매콤닭강정, 까르보나라떡볶이, 마약김밥 등 분식메뉴까지 50 여 가지 다양한 메뉴가 준비된다.
한솔외식창업아카데미 관계자는 “혼밥족이 소비의 주 계층으로 떠오르면서 1인 가구 대상 식당창업 문의가 크게 늘었다”며 “1인 가구 대상 창업은 매장의 개성과 창업자의 장점을 충분히 살릴 수 있는 개인창업이 프랜차이즈 창업보다 더욱 적합하다”고 말했다.
교육과정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한솔외식창업아카데미 홈페이지(www.hschangup.com)로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