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회식', 음주 부담스러운 직장인들에게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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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회식', 음주 부담스러운 직장인들에게 인기
  • 최윤영 기자
  • 승인 2016.01.25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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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데 브라질> 등 점심 회식 장소로 각광

최근 새벽까지 이어지는 저녁 회식보다 깔끔하게 끝내는 점심 회식이 인기를 끌면서 점심 회식 고객을 붙잡으려는 프랜차이즈 업체들의 경쟁이 치열하다.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주)썬앳푸드에서 자사 브랜드 <텍사스 데 브라질>을 포함해 점심 회식 장소로 어울리는 식당을 소개하는 보도자료를 보내와 소개한다. <편집자 주>

 

‘점심 회식’, 왜 대세인가

점심 회식을 선호하는 직장인들이 부쩍 많아졌다. 한 조사에 따르면, 직장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회식 유형으로 점심 회식이 47%로 1위를 차지했다. 반면, 전통적인 ‘음주 회식’은 3%에 그쳤다.

이처럼 최근 들어 점심 회식을 선호하는 직장인들이 늘어남에 따라, 회사도 이를 반영해 점심시간을 이용한 회식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뷔페를 점심 회식 장소로 선호하는 경우가 많다. 무엇보다 정해진 짧은 시간 안에 원하는 음식을 알차게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남성 직장인이 좋아하는→ 정통 브라질리언 스테이크, <텍사스 데 브라질>

고기를 사랑하는 남성 직장인이라면 <텍사스 데 브라질>(Texas de Brazil)이 점심 회식장소로 제격이다. 지난해 9월 강남 센트럴시티에 문을 연 <텍사스 데 브라질>은 정통 브라질리언 슈하스코 전문점으로 15종의 프리미엄 스테이크와 50여 가지의 신선한 샐러드를 무한 제공한다. 슈하스코란 1.2m 길이의 긴 쇠꼬치에 다양한 종류와 부위의 고기를 꿰어 그릴에서 직화로 서서히 돌려가며 굽는 스테이크를 말한다.

<텍사스 데 브라질에>서는 ▲최고의 등심 부위인 ‘삐까냐(Picanha)’ ▲서로인(Sirloin) ▲필레미뇽(Filet Mignon) ▲양고기(Rack of lamb) 등 평소 만나보기 어려운 다양한 부위의 스테이크가 있고, 아티초크, 종려나무순, 그린빈스, 아스파라거스 구이 등 희귀 채소들이 가득한 샐러드바까지 즐길 수 있다.

뻥 뚫린 높은 천장과 화려한 붉은빛의 LED판, 야자수를 방불케 하는 중앙 데코레이션은 브라질만의 이국적이고 화려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성인 기준 주중 점심 3만 8000원, 저녁 5만 8천원이며 주말은 점심, 저녁 모두 5만 8000원이다.

 

 

 

여성 직장인이 좋아하는→ 깔끔하고 품격 있는 분위기, <신라스테이 캐쥬얼 브런치 뷔페>

여성 직장인이라면 한 번쯤 ‘브런치 회식’을 꿈꿔 봤을지도 모른다. 최근 부담 없는 가격대에 분위기 좋은 브런치 뷔페를 즐길 수 있는 곳이 문을 열었다. 바로 <신라스테이 캐쥬얼 브런치 뷔페>다.

신라호텔의 비즈니스호텔 브랜드인 ‘신라스테이’ 안에 있는 브런치 뷔페로, 다양한 브런치 메뉴와 합리적인 가격대로 직장인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깔끔하면서도 편안하고 정돈된 느낌의 인테리어와 소품은 바쁜 일상에 지친 직장인들에게 잠시나마 안식처가 된다.

<신라스테이 캐쥬얼 브런치 뷔페>의 대표 메뉴는 신라호텔의 ‘더 파크뷰’와 동일한 레시피와 재료를 사용한 시저 샐러드, 단호박 샐러드, 가지 샐러드, 토마토 모짜렐라, 버섯 샐러드, 에그 베네딕트, 베리베리 토스트 등이다. 점심은 광화문점 기준 오후 12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운영되며 가격은 1만 5000 원이다. 5인 이상 예약시 원형 테이블을 선택할 수 있다.

 

 

 

중장년 직장인이 좋아하는→ 올바르게 만들어 반듯하게 차린 한식 뷔페, <올반>


정갈한 한식을 회식으로 즐기고 싶은 직장인들에게 <올반>을 추천한다. 한식 뷔페 <올반>은 2014년 여의도점을 시작으로 현재 총 13개 점포를 운영 중이다.

신세계 특유의 고급스러우면서도 깔끔한 실내 디자인과 총 100여 종에 달하는 음식은 한식을 사랑하는 중장년층의 회식장소로 전혀 손색이 없다. <올반>의 한식 메뉴는 쌈채류, 샐러드류, 나물 김치류, 두부류, 튀김류, 탕찌개류, 구이류, 장아찌류, 장터 먹거리류, 과일 다과류, 음료 주류 등으로 나눠져 있다.

이뿐만 아니라, <올반>은 전국 각지의 믿을 수 있는 제철 식재료를 이용해 대부분의 음식을 매장에서 직접 만들며, 전국 지자체의 유명 먹거리, 종갓집의 전통 한식 메뉴 등을 <올반>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해 평소 경험하지 못한 다양한 음식을 소개하고 있다. 성인 기준 주중 점심 가격 1만 49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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