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창업자 부담 덜어주는 <치어스> 조리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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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창업자 부담 덜어주는 <치어스> 조리아카데미
  • 지유리 기자
  • 승인 2015.12.17 08: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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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장 구인부터 교육, 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진행
▲ 초보 창업자 부담 덜어주는 <치어스> 조리사 지원 시스템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은 다양한 고민거리들을 안고 있다. 아이템 선정부터 창업자금, 점포 위치 등 성공창업을 위해 고려해야 하는 점은 한두 개가 아니다. 하지만 정작 창업을 하더라도 문제는 또 있다. 바로 주방장 문제다.

실제 창업을 한 창업주들 중에는 주방장이나 메뉴 조리문제로 골치를 썩는 경우가 많다.

창업주가 직접 조리를 한다고 해고 맛있는 음식을 서비스 하지 못하면 고객의 발길을 끌어 모을 수 없다. 또 훌륭한 주방장을 구할 수 있다면 다행이지만 급여나 식자재 사용 문제 등으로 의견충돌이 나는 경우도 많다.

생맥주 전문점 레스펍 <치어스>는 예비창업주들의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조리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치어스>가 14년 동안 승승장구 할 수 있던 비결이 바로 조리아카데미다. 현재 <치어스> 조리아카데미를 통해 전국 매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조리장은 약 150여명에 이른다

조리아카데미는 주방장 구인부터 교육, 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되는 <치어스> 주방관리시스템의 핵심이다. 본사 조리관리팀과 가맹점주, 주방장 등 각 담당자별로 체계화된 교육으로 최상의 맛을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3단계로 나눠 진행된다. 이론교육은 본사 교육실, 실무교육은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자체 물류센터, 매장교육은 <치어스> 직영점에서 각각 진행된다.

조리아카데미는 먼저 본사 조리관리팀이 각 지역별로 조리사를 모집하는 구인활동부터 시작한다. 조리사 모집은 상시적으로 이뤄지며 이력서를 통한 내부 검토와 본사 면접을 통해 최종 입소자를 선정한다.

입소자가 선정되면 경력에 따라 주방장, 주방과장, 주방주임 등 3단계로 나눠 교육이 진행된다.

조리사 경력이 5년 이상인 주방장은 본사 조리교육 3일과 매장 실무교육 2일을 받게 된다.

경력 2년 내외인 주방과장은 본사 조리교육 5일과 매장 실무교육 2일을 받게 된다. 조리경력이 없는 초보자인 주방주임은 2주 기초교육과 1주 실무교육, 1주 재교육 등 총 4주에 걸쳐 교육을 받게 된다.

끝으로 각 단계에 상관없이 해당 조리교육을 마치게 되면 교육평가를 받게 되고 평가 미달시 재교육, 평가 통과시 매장 배치로 이어진다.

조리아카데미의 특별한 시스템 가운데 헬퍼 운영제도도 독창적이다. 가맹점 주방근무자 휴무시 본사에서 조리인원을 파견근무하는 제도로, 현재 본사에서 20명의 헬퍼를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헬퍼는 주방장 휴무뿐만 아니라 갑작스러운 사고 등 주방문제가 발생했을 때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제도다.

맛있는 생맥주 전문점을 추구하는 <치어스>는 조리아카데미를 통해 한결같은 메뉴의 맛을 유지함은 물론 유능한 주방인력을 배출해 창업자가 주방에 대한 부담없이 매장 운영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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