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aT센터는 커피와 차의 축제, 제3회 서울커피&티페어가 10월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서울커피&티페어는 대한민국 카페문화의 질적 성장과 확산을 위해 개최되는 전문전시회 겸 콘퍼런스로 전시회와 함께 커피와 차 대회, 세미나와 포럼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회에서는 골든커피어워드(GCA), 골든티어워드(GTA)와 함께 아마추어 대회인 홈바리스타챔피언십(HBC), 홈로스팅챔피언십(HRC) 등이 개최된다. 골든커피어워드(GCA)에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핸드드립대회가 진행되며, 골든티어워드(GTA)에는 블렌딩티 출품대회가 진행된다.

또한 올해 서울 커피&티페어에는 국제커피기구(ICO)에서 10월 1일을 '국제커피데이'로 지정한 데 발맞춰 글로벌 이벤트로 개막식 행사와 연계해 '국산커피' 핸드드립 이벤트를 국내 관련기관 대표와 유명 커피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한다.

aT 조익춘 센터장은 "이번 박람회는 커피와 차 문화 대중화와 함께 전년보다 많은 소비자 방문이 기대된다"며 "다양한 시음행사, 포럼 등의 참여와 함께 화훼관련 소품 및 커피, 차나무 분양관에도 들러 구매해 길러보면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지유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