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콘셉으로 유명한 걸그룹 크레용팝이 신곡 FM으로 성공적인 컴백을 알렸다. 지구를 지키는 여전사의 모습으로 돌아온 크레용팝은 유니크한 그룹 이미지를 유지하면서도 지금까지의 코믹한 모습에 한층 향상된 가창력과 성숙한 이미지를 더해 대중들에게 어필하고자 한다.

크레용팝은 작년 전국을 강타한 '빠빠빠'를 통해 광고계 블루칩으로 떠오르며 국내 광고시장을 점령한 후 대세 아이돌의 상징으로 일컬어지는 치킨모델까지 맡았다. 전국 300여 체인점을 운영하고 있는 두 마리 치킨 전문 브랜드 '티바두마리치킨'의 전속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것.

티바두마리치킨 관계자는 "그간 완전체 활동을 기다려온 팬 입장에서 이번 컴백은 가뭄의 단비와 같다"면서 "크레용팝의 정형화되지 않고 톡톡 튀는 이미지가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티바두마리치킨과 결합되어 가맹점 매출 상승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소자본 창업아이템인 두 마리 치킨 브랜드로서는 흔치 않게 정상급 아이돌을 통해 스타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는 티바두마리치킨은 "가맹점에 모델 사용료를 전가하지 않고 본사가 부담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대세 걸그룹을 활용하여 가맹점 매출 상승을 지원하는 '착한' 프랜차이즈 본사의 모습을 유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티바두마리치킨은 '가맹비, 보증금, 로열티' 없는 3無 정책으로 소자본 예비창업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티바두마리치킨 홈페이지와 본사 전화문의로 알 수 있다.

지유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