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별 아침대용식 뭐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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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별 아침대용식 뭐가 있을까
  • 류아연 기자
  • 승인 2014.11.25 11: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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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0대 직장인 60% 이상 아침식사 못해

‘아침은 황제처럼, 점심은 평민처럼, 저녁은 거지처럼 먹어라’라는 독일 속담이 있다.

이만큼 아침 식사는 하루를 시작하는데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하지만 2013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인구의 20%이상이나 되는 많은 사람들이 아침 식사를 거르고 있는 것으로 밝혔졌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40.1%로 가장 높았고, 10대 32.8%, 30~40대 22..7% 순으로 그 뒤를 이었다. 아침식사는 두뇌활동과 신체 및 정신건강에 많은 영향을 주기 때문에 성장기 청소년들과 20~40대 직장인들이 공부와 업무를 위해 꼭 필요하나,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위 같은 현상이 계속되자, 최근 식음료업계에서는 바쁜 일상에 쫓겨 아침식사를 거르기 쉬운 직장인이나 학생들이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아침대용식을 대거 출시하고 있다.

혼자서도 챙겨 먹어요, 성장기 아침식사

성장기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에게는 두뇌회전을 도와 학습능력에 도움이 되는 아침 식사가 필수이다. 하지만 최근 워킹맘의 증가로 아이들의 아침을 챙겨주기 힘들어 식사를 거르는 아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런 아이들을 위해 아이 혼자서도 챙겨 먹을 수 있는 아침식사가 주목받고 있다.

돌(Dole)코리아의 ‘돌 트리플바 블루베리’는 블루베리를 포함한 엄선된 3종류의 과일과 아몬드, 캐슈넛, 해바라기씨, 피스타치오와 같은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견과류와 씨앗을 원물 그대로 담은 바(Bar) 타입의 제품이다. 한 손에 잡히는 싱글팩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이 등교길에 간편하게 챙겨먹을 수 있는 있는 아침 식사 대용식으로 제격이다.

켈로그 ‘첵스초코 바나나스페이스’는 기존의 오곡으로 만든 ‘첵스초코’에 해, 달, 별 세 가지 모양의 바나나맛 시리얼이 들어 있어 초콜렛과 함께 달콤하고 부드러운 바나나까지 두 가지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오곡의 영양과 하루에 필요한 12가지 비타민, 철분, 아연, 칼슘이 풍부한 미네랄이 들어 있어 저지방 우유와 함께 먹으면 하루 칼슘 필요량의 52%를 섭취할 수 있어 든든한 아침식사로 안성맞춤이다.

CJ제일제당의 ‘프레시안 스팸 볶음밥’은 간편하게 스팸과 볶음밥의 조화로 직화 방식으로 밥을 지어 찰지고 고슬한 맛이 특징이며 강한 불에 볶은 직화 소스로 맛을 더해 깊은 맛을 즐길 수 있다. 냉장에 보관하며 전자레인지로 3분 30초만 데우면 간단하게 아침식사로 먹을 수 있다.

▲ 왼쪽부터 돌코리아, 켈로그, CJ제일제당

바쁜 직장인을 위한 일거양득 아침식사

아침식사는 몸에 활력과 에너지를 불어넣고 뇌활동을 도와 업무 능률에 도움을 주지만 바쁜 생활 패턴 속에 살아가는 현대 직장인들에게 아침식사는 사치일 뿐이다. 이 같은 직장인들을 위해 과일이나, 견과류 등을 활용하여 건강하면서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아침식사 대용식을 소개한다.

100여년 역사의 세계적인 청과브랜드 돌(Dole)코리아가 출시한 ‘후룻볼’은 엄선된 과일을 100% 과일주스에 담아 주스와 과육을 한번에 먹을 수 있는 ‘2IN1’제품이다. 후룻볼은 파인애플, 트로피칼, 복숭아 총 3가지 종류로 각자 기호에 맞게 즐길 수 있으며, 휴대하기 간편한 미니 사이즈로 바쁜 직장인들의 건강한 아침 식사 대용으로도 알맞다.

한 손에 쏙 들어와 간편하게 즐기는 풀무원건강생활의 '잇슬림 미니밀' 미니 컵밥 6종은 '슈퍼곡물' 레드퀴노아와 귀리를 비롯한 잡곡을 사용해 영양을 더했으며, 변비에 도움을 주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녹차, 우엉, 연두부 등 다양한 재료를 첨가해 든든함과 풍미를 더했다. 냉장보관이 가능하며 전자레인지에 데워먹기 쉬워 바쁜 아침 간편하고 가벼운 식사로 좋다.

아침식사로 음식물을 씹어 넘기는 것이 부담스럽고 힘든 사람들에게는 가볍게 마실 수 있는 녹즙도 방법이다. 풀무원녹즙의 ‘유기 발효와 효소 녹즙’은 식물성 유산균으로 발효시킨 유기농 채소 발효액과 생즙의 효소를 함유한 제품이다. 브로콜리, 명일엽, 돌미나리, 양배추, 케일, 알로에 등 유기농 채소 6종을 식물성 유산균으로 발효시킨 채소 발효액과 50여 종의 국내산 산야초로 만든 식물발효 추출원액을 함유했다. 백년초, 백포도, 레몬 등 과일즙을 담아 자연스러운 단맛을 높였다.

주부들의 늦은 아침식사, 가볍고 간편하게

남편과 아이들의 출근과 등교를 챙기는 주부들을 대부분 늦을 아침을 먹거나, 식사를 거르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 같은 불규칙한 식사습관은 비만 유발 뿐 아니라 건강을 해칠 수도 있다. 혼자서 아침밥을 챙겨먹기 부담스러운 주부들에게는 위에 부담을 덜어주면서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간편식이 필요하다.

본아이에프의 죽 전문 브랜드 본죽의 '아침엔본죽'은 짧은 시간 안에 든든하고 양양가는 높지만 위에 부담이 덜한 죽 요리라는 점이 아침대용으로 적합하다. 또한 칼로리는 90~160kcal의 저칼리로 제품으로 여성 소비자들에게 인기인 아침대용식이다.

CJ제일제당 떠먹는 두부 ‘행복한콩 모닝두부 오곡참깨’는 소포제나 유화제를 첨가하지 않고 저온공법으로 만들어 고소하며, 깔끔하게 떠먹을 수 있다. 또한 두부에 빕스의 현미, 백미, 보리, 찹쌀, 대두 등 5가지 곡물과 곱게 빻은 참깨를 넣은 고소한 맛의 오곡참깨 드레싱이 별도로 들어있어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일반 드링킹 요거트와 비교해 큼직한 과육으로 포만감뿐 아니라 먹는 재미와 식감을 살린 빙그레 ‘요플레 오프룻’은 컵 안에 과육과 요거트를 담은 드링킹 요거트이다. 컵 타입이라 굵은 빨대로 간편하게 빨아 먹을 수 있으며 딸기&알로에, 블루베리, 포도&알로에의 3종으로 출시되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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