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맞춤형 매뉴얼’ 제작 지원…첫 사례집 <금별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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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맞춤형 매뉴얼’ 제작 지원…첫 사례집 <금별맥주>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2.02.17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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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임직원이 매장서 일일근무
근무 후 중요 부분 매뉴얼에 담아

식자재 유통 및 푸드서비스 전문 기업 CJ프레시웨이가 ‘맞춤형 점포 운영 매뉴얼’로 외식 프랜차이즈 지원 사격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CJ프레시웨이는 식문화 트렌드를 선도하고 고객 사업 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푸드 비즈니스 파트너’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선포한 바 있다.

이에 고객사의 경쟁력 강화를 도울 목적으로 프랜차이즈 매장별 특징을 파악해 매뉴얼 제작 지원을 하기 시작했다. 매뉴얼은 상품 공급부터 재무·노무·마케팅 등 운영에 필요한 전방위적인 내용을 제공한다.

CJ프레시웨이 첫 사례 매뉴얼은 맥주 프랜차이즈 <금별맥주>다. 참고로, <금별맥주>는 2019년부터 가맹사업을 시작한 프랜차이즈로 MZ세대를 타깃으로 한 메뉴와 인테리어로 인기를 얻어 현재 전국 65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해부터 <금별맥주>와 식자재 거래를 하고 있는데 단기간 내 매장 수가 급증한 <금별맥주>의 안정적인 가맹사업 확장을 돕고자 함께 운영 매뉴얼 제작하기로 한 것이다.

이를 위해 CJ프레시웨이 임직원이 직접 <금별맥주> 매장에서 일일 직원체험을 하며 현장의 목소리도 반영해 매뉴얼에 넣었다. 그 결과 <금별맥주> 10대 운영원칙, 맥주 관리법, 메뉴 추천 방법 등 <금별맥주>만의 운영 매뉴얼이 완성됐으며, 신규 가맹점 오픈 시 교육 자료로 사용 중이다.

또한, 매뉴얼 완성도를 높이고자 CJ프레시웨이는 여러 업종의 점포 운영 매뉴얼을 검토하고, 위생·서비스·노무·세무 등 분야별 전문 컨설팅을 받았다.

이처럼 ‘맞춤형 점포 운영 매뉴얼’은 주방 운영, 고객 서비스, 위생관리 등의 기초 정보와 고객사 특성에 따른 매장 체크리스트, 식자재 보관 방법 등의 맞춤형 정보를 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프랜차이즈 본사는 체계화된 매뉴얼을 확보함으로 효율적인 가맹점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앞으로 비즈니스 솔루션 역량을 더욱 강화시켜 고객사와 동반 성장하는 ‘푸드 비즈니스 파트너’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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