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창업지원 법무플랫폼 ‘스타트로’ 공개…500여 명 변호사 무료 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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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창업지원 법무플랫폼 ‘스타트로’ 공개…500여 명 변호사 무료 자문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2.02.16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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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가장 완성적 플랫폼”

법무부(장관 박범계)가 스타트업 창업지원 법무플랫폼 ‘스타트로’(Startlaw)를 공개했다.

이와 관련해 법무부는 정부과천청사에서 스타트로 공개 시연 행사를 15일 진행했다. 행사에는 중소벤처기업부, 벤처기업협회, 대학 창업지원단‧보육센터, 독일‧한국법률가협회, 독일과 국내 스타트업 관계자 등이 자리했다.

스타트로는 법무부가 구축하고 운영하는 스타트업 창업지원 법무플랫폼이다. 창업과 법률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플랫폼 이용자와 정보제공자 간의 쌍방소통성을 강화해 만들었다.

창업 준비자는 스타트로를 통해 자신에게 적합한 정보를 빠르고 쉽게 제공받을 수 있다. 법률 정보는 물론 자금, 기술, 영업, 조직 등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실무 중심의 실용적인 내용으로 법률지식 콘텐츠를 구성했다. 스타트업을 하는 이들에게 들어보니 법률적 리스크가 제일 힘들고 절실하다고 들었으며 이를 해결해 주는 데 중점을 뒀다는 게 법무부의 설명이다.

무엇보다 스타트로를 통해 법무부가 기존에 운영하던 ‘창조경제혁신센터 법률지원단’, ‘9988 중소기업 법률지원단’, ‘해외 진출 중소기업 법률지원단’ 등에 소속된 500여 명의 변호사에게 법률자문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스타트로 플랫폼에 접속하려면 인터넷 주소창에 www.9988law.com/startlaw를 입력하면 되며, 포털사이트에서는 2~3일 후에 ‘스타트로’로 검색어를 입력하면 접속이 가능하다.

박범계 법무부장관은 “국내에 나와 있는 창업 플랫폼으로는 가장 종합적이고 완성적”이라며 “스타트로를 통해 창업을 희망하는 사람이면 누구든 창업 정보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할 것이고, 정보 수요자와 제공자가 각 분야에서 쌍방향으로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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