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5월 레스토랑 서비스 오픈…소상공인, 플랫폼 입점 수수료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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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5월 레스토랑 서비스 오픈…소상공인, 플랫폼 입점 수수료 무료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1.04.2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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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톱 서비스로 고객 편의 증대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5월 레스토랑 서비스의 신규 오픈을 앞두고 레스토랑 수수료 제로 정책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야놀자>는 지난해 11월, ‘나우웨이팅’ 운영 기업 나우버스킹에 인수조건부 투자를 한 바 있다. 나우웨이팅은 매장 방문 고객의 대기를 효율적으로 관리해주는 서비스다. 고객이 매장 방문 시 대기가 있으면 매장 입구에 마련된 키오스크 등을 통해 핸드폰 번호를 입력하면 카카오톡으로 예상 대기 시간 및 매장 입장 시간을 실시간 알려준다. 오프라인 고객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만큼 <야놀자>도 나우버스킹과 현장 방문 고객을 위한 서비스 개발에 협력해왔다.

<야놀자>가 5월 선보이는 레스토랑 서비스는 나우버스킹의 스마트 웨이팅 솔루션을 적용해 맛집을 포함한 여가 분야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한다.

우선 전국 유명 레스토랑의 예약과 웨이팅, 주문 등에 대해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은 매장 방문 시 대기 부담 없이 맛집 방문이 가능하다. 레스토랑 측은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을 할 수 있어 코로나19 이후 줄어든 방문 고객에 대한 고민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레스토랑의 플랫폼 입점과 홍보 서비스도 무료 제공된다. 모든 레스토랑 제휴점은 입점에 따른 수수료 없이 1,500만명의 <야놀자> 회원에게 매장을 홍보할 수 있다.

향후 <야놀자> 제휴 플랫폼에도 추가 비용 없이 연동될 예정이다. <야놀자>는 상대적으로 플랫폼 이용 빈도가 높아 수수료 부담이 큰 레스토랑 서비스의 특성을 고려해 수수료 제로 정책을 무기한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야놀자> 관계자는 “이번 정책은 <야놀자>가 제공하는 여가 서비스의 범위를 확대함과 동시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언택트 기술의 선도 기업으로서 여가업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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