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카페, <엔젤북카페>로 커피 프랜차이즈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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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카페, <엔젤북카페>로 커피 프랜차이즈 시장 진출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1.03.23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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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에 1호점 오픈

㈜북카페(대표 하영섭)가 <엔젤북카페> 전북대학교점 1호를 오픈하고, 프랜차이즈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23일 밝혔다.

북카페는 2020년 초부터 공간 대여를 위주로 하는 스터디카페로, 전주 제주 서울 등지에 매장을 오픈하고 본격 카페 사업을 준비했다. 준비 끝에 <엔젤북카페>를 선보이게 된 것이다.

<엔젤북카페>는 깔끔하고, 산뜻한 커피 프랜차이즈를 모토로 한다. 누구나 편안한 분위기에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게 꾸몄다.

공급되는 커피 원두는 브라질 및 콜롬비아산이다. 어느 카페를 가더라도 맛있게 즐길도록 원두를 선정하고 로스팅했다. 은은한 오렌지, 다크초콜릿 향이 특징으로, 산미(신맛)보다는 달고, 고소한 맛에 집중했다.

향후 에티오피아산 원두를 도입해 커피 맛과 질을 더욱 높이고, 올 한해 <엔젤북카페> 프랜차이즈 매장을 최대 100개까지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1호점은 전주 전북대 인근에 자리해 대학생 등을 타깃으로 합리적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북카페 하영섭 대표는 “전국민의 기본음료로 자리잡은 커피 가격이 갈수록 질적 향상 없이 높아져 가는 것이 현실”이라며, “누구나 부담없이 고급 커피를 즐길 수 있는 데 주력하면서도 산뜻한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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