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 경찰과 ‘실종사고 예방 캠페인’ 진행…“아동·지적장애인·치매환자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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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터치> 경찰과 ‘실종사고 예방 캠페인’ 진행…“아동·지적장애인·치매환자 보호”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1.03.03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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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R코드 통해 지문 사전 등록 즉시 가능

해마로푸드서비스의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가 강동경찰서와 함께 ‘실종사고 예방 캠페인’을 펼친다고 2일 밝혔다.

실종사고 예방 캠페인은 ‘지문등 사전등록제’에 관심을 갖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지문등 사전등록제는 18세 미만 아동, 지적 장애인, 치매환자의 실종에 대비해 사전에 신체특징(지문, 사진 등)과 보호자 관련 정보를 실종자 정보관리 시스템에 등록하는 제도다.

실종사건 발생 시 신속하게 신원을 확인할 수 있어 매해 수 만 명씩 실종되는 아동·치매노인·지적장애인의 실종 예방에 도움을 주고 있다.

올해 초부터 <맘스터치>는 전국 1,314개 맘스터치 매장에 트레이(쟁반) 매트지를 제작해 해당 캠페인을 홍보 중이다.

특히, 경찰청의 ‘안전Dream앱’으로 바로 연결되는 QR코드를 넣어 실종 가족 신고 및 검색, 실종 가족 예방을 위한 지문 사전 등록도 즉시 가능하다. 배달 주문이 늘어남에 따라 제품 포장지에도 관련 문구를 삽입할 예정이다.

<맘스터치>에 따르면 매장에 전달되는 트레이 매트지는 월 평균 50만장 이상, 배달 및 포장 주문 대상 홍보물은 월 평균 40만장 이상 소진된다. 이에 따라 월 평균 100만 이상의 캠페인 홍보물을 소비자가 보는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맘스터치 매장은 수도권 외에 지방 곳곳에 고루 분포되어 있어 캠페인 홍보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앞으로 많은 분들이 실종 사건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지문등 사전등록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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