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 리뉴얼 자체 주문앱 개시…모바일 쿠폰, 이미지만 등록해도 사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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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 리뉴얼 자체 주문앱 개시…모바일 쿠폰, 이미지만 등록해도 사용 가능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1.02.02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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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십 등급, 구매 횟수 따라 3등급 적용

<교촌치킨> 본사 교촌에프앤비(이하 교촌)가 리뉴얼된 자체 주문 앱을 2일 선보였다.

앞서 교촌은 2019년 4월 자체 주문앱을 론칭하고 2년 가까이 운영했다. 1년 3개월만에 누적 이용 금액 600억 원을 돌파하고, 주문앱 출시와 함께 선보였던 ‘HI교촌멤버십’ 서비스 회원수는 현재 30만 명 정도다.

이에 교촌은 늘어난 주문앱 사용 고객에게 빠르고 안정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아마존 웹 서비스(AWS) 클라우드를 도입했다.

사용자 환경(UI)도 대폭 개선했다. 고객은 직관적으로 개선된 홈 화면에서 주문과 멤버십을 더욱 쉽게 이용 할 수 있다. 모바일 쿠폰은 쿠폰 이미지 등록만으로 사용 가능하게 바뀌어 기존에 쿠폰 번호를 직접 입력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사라졌다.

교촌 주문앱 멤버십은 등급제 방식을 적용한다. 체계적인 운영과 합리적인 혜택 제공을 위해 3등급으로 구분했다. 구매 횟수에 따라 ‘Welcome(웰컴)’, ‘VIP(브이아이피)’, ‘KING(킹)’ 등으로 나눴으며, 등급에 따라 포인트 적립율과 이벤트 쿠폰 등이 차등 지급된다.

기존에 이벤트 참여만 가능했던 포인트는 구매 시에 결제 금액이 차감되도록 변경했다. 멤버십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1000원 웰컴 쿠폰이 발급된다.

교촌 관계자는 “이번 주문앱 리뉴얼은 AWS 클라우드를 활용한 서비스 품질 개선과 멤버십 제도 개편을 통한 체계적인 충성고객 관리가 핵심”이라며 “지속적인 서비스 모니터링을 통해 주문앱에 대한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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