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륜진사갈비> 본사 명륜당, <이유치킨> 론칭…잠실신천 직영점 오픈, 본격 가맹사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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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륜진사갈비> 본사 명륜당, <이유치킨> 론칭…잠실신천 직영점 오픈, 본격 가맹사업 시작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1.01.1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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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륜진사갈비> 가맹본부 ㈜명륜당이 치킨 프랜차이즈 <이유치킨>을 론칭했다.

1년 여의 준비 기간을 거쳐 탄생한 <이유치킨>은 지난해 12월 30일 잠실신천 직영점을 오픈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브랜드명 <이유치킨>에는 ‘치킨이 맛있는 이유’라는 뜻이 담겼다.

시그니처 메뉴는 ‘파스타치요’다. ‘파스타와 치킨이 만난 요리’라는 뜻의 파스타치요는 치킨과 치즈오븐 파스타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블랙갈릭, 메이플허니, 홍차오, 청양마요, 김치킹 등 다채로운 치킨과 사이드를 구비해 호응을 얻고 있다고 한다.

<이유치킨>의 가장 큰 장점은 독특한 메뉴와 가성비다. 특히 치킨은 오븐에 굽고, 신선한 기름에 튀기는 두 번의 조리 과정으로 치킨이 풍미를 최대한 살렸다. 또한 육즙이 풍부한 베이크 치킨과 바삭한 식감의 크리스피 치킨으로 나눠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가성비는 물론 인테리어와 패키지 디자인도 더욱 고급스럽게 신경썼다는 후문이다.향후 공격적인 오픈 이벤트와 맛과 가격을 모두 잡은 ‘갓성비’ 메뉴로 소비자 만족도를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명륜당은 1월 중에 공식 홈페이지를 열고 <이유치킨> 가맹사업에도 본격 나선다. 신규 창업자는 단계적으로 창업을 지원하고, 업종 전환을 희망하는 사업자에게는 그에 맞는 프로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가맹 사업 초기인 만큼 오픈 매장에는 과감한 투자를 할 방침이다. <이유치킨>은 10호점, 20호점, 30호점까지 단계별 창업지원 계획을 갖고 있다.

<이유치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지만 배달시장이 급격히 커진 만큼 <이유치킨>의 성공 가능성도 높아졌다”면서 “예비창업자들이 탄탄한 본사의 지원을 받아 성공창업을 이루도록 실질적인 창업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명륜당은 2017년 론칭한 무한리필 갈비 프랜차이즈 <명륜진사갈비>로 지난해까지 승승장구했다. 2019년 매출은 전년대비 703% 성장한 1877억 원, 영업이익은 1338%오른 294억 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해 코로나19가 본격화되면서 홀 중심으로 운영되던 <명륜진사갈비>도 매출 하향 곡선을 그렸다. 명륜당 역시 코로나19로 <명륜진사갈비>의 매출 급감을 피할 수 없었고, 이에 매출을 견인할 신사업을 고민하다 치킨 배달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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