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갈매기> 올해 3개국 매장 오픈 예정…파키스탄·태국·중국 등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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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갈매기> 올해 3개국 매장 오픈 예정…파키스탄·태국·중국 등 업무협약 체결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1.01.11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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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갈매기 해외(인도네시아) 매장 이미지
마포갈매기 해외(인도네시아) 매장 이미지

<마포갈매기>가 올해 해외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고 11일 밝혔다. 목표는 파키스탄, 태국, 중국 등 3개국에 매장을 오픈하는 것이다.

<마포갈매기> 본사 ㈜디딤에 따르면 파키스탄은 지난해 1월 매장을 오픈하려 했다. 현지 기업과 업무협약(MOU)를 맺고 까다로운 절차를 마친 상태였다. 파키스탄은 이슬람권 국가 특성상 해외 송금과 계약에 대해 현지 정부와 중앙은행의 승인 절차를 거쳐야 하는데 중앙은행의 인가를 획득하는 등 디딤은 준비를 마친 것이다. 그러나 모두 코로나19 확산으로 일정이 연기됐다.

태국과 중국도 마찬가지다. 태국은 지난해 9월 매장 오픈이 예정됐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기한이 밀렸다. 태국 현지 기업과는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되면 매장을 오픈하기로 합의가 된 상황이다.

올해도 코로나19 사태가 끝난 것은 아니지만 디딤은 파키스탄과 태국 모두 하반기에는 매장을 오픈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이를 위해 필요한 모든 준비를 그 전에 마친다는 목표다. 특히, 파키스탄을 통해 중동시장 전체에 한식의 위상을 높일 계획이다.

중국 역시 올해 매장 오픈을 목표로 현지 파트너사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장 조사를 위한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코로나19 상황을 보면서 매장 오픈을 추진할 예정이다.

디딤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해 진행 예정이던 프로젝트들이 연기됐지만 현지 파트너들과의 지속적으로 연락하면서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노력 중”이라며 “올해는 3개국에 무사히 매장 오픈을 마무리 하고, 더 많은 국가로 뻗어나가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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