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 “부분육 인기 날로 높아져”…지난해 1,900억 원 이상 판매
상태바
bhc치킨, “부분육 인기 날로 높아져”…지난해 1,900억 원 이상 판매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1.01.05 16: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bhc치킨>이 지난해 부분육 메뉴 판매량이 1,000만 개를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bhc치킨>에 따르면 부분육 시리즈 메뉴는 ‘20년 한 해 동안 1,050만 개가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분당 20개가 판매된 셈이다. 판매 금액은 1,900억 원에 이른다.

<bhc치킨>이 부분육 판매에 적극 나선 것은 지난해부터다. 젊은 층이 주요 소비 고객으로 날개, 다리 등 부분육을 선호하는 것에 주목해 메뉴를 개발했다.

지난해 가장 많이 팔린 <bhc치킨> 시리즈 메뉴는 ‘콤보 시리즈’ ‘윙스타 시리즈’ ‘오스틱 시리즈’ 순이다. 부분육 시리즈 중 가장 먼저 선보인 윙스타 시리즈는 출시 후 월평균 30만 개 이상 판매됐다. 이에 <bhc치킨>은 연이어 오스틱 시리즈와 콤보 시리즈를 선보였다.

콤보 시리즈는 <bhc치킨> 전 메뉴 중 ‘뿌링클’에 이어 2위를 차지할 만큼 인기를 모았다. 출시 3주 만에 35만 개 이상 판매되며 인기 메뉴로 등극했다. 출시 4개월 만에 200만 개를 돌파했다.

<bhc치킨>에 따르면 부분육 인기와 더불어 코로나19로 배달음식 시장이 커지면서 지난해 가맹점 매출은 30% 이상 성장했다.

<bhc치킨> 관계자는 “철저한 시장조사로 부분육에 대한 소비자 니즈 발굴과 고객으로부터 검증받은 시그니처 메뉴와 접목한 게 부분육 메뉴의 인기 비결”이라며 “올해도 부분육 메뉴의 돌풍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고객만족과 다양한 마케팅 전개로 부분육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