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 12일 신규 자체 앱 · 멤버십 제도 오픈…기존 앱 운영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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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 12일 신규 자체 앱 · 멤버십 제도 오픈…기존 앱 운영 종료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1.01.04 00:48
  • 조회수 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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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 가맹본부 교촌에프앤비가 12일 신규 교촌 주문앱을 론칭한다. 기존 주문앱, 홈페이지를 통한 주문 서비스, Hi교촌멤버십 제도는 10일 없어진다.

교촌에프앤비는 2019년 4월 자체 주문앱을 론칭하고 2년 가까이 운영했다. 배달앱 사용이 증가하면서 가맹점 수수료 부담이 늘자 이를 줄이는 게 주 목표였다.

교촌 자체 주문앱은 1년 3개월만에 누적 이용 금액 600억 원을 돌파하고, 주문앱 출시와 함께 선보였던 ‘HI교촌멤버십’ 서비스 회원수는 현재 30만 명 정도다. 점점 이용자가 많아지자 이에 서비스를 더욱 개선하고, 고객 혜택을 늘리고자 새 앱을 론칭하기로 결정하게 됐다.

신규 교촌 주문앱은 12일 오픈한다. 홈페이지를 통한 주문 서비스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완전히 분리되며, 기존 교촌 주문앱 사용자도 신규 앱을 다운로드해야 한다.

기존 멤버십 제도도 변경된다. 멤버십 등급 제도가 신설되고 등급별에 따라 포인트 적립이 달라지며, 별도 혜택이 주어진다. 포인트는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다.

지난해 코로나19 사태로 배달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올해 역시 이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돼 교촌에프앤비는 주문앱, 멤버십 제도 리뉴얼로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교촌에프앤비는 “앱을 새롭게 개발한 것은 업데이트만으로는 이용자 증가에 따른 서비스를 충분히 개선하지 못할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라며 “홈페이지와 시스템을 분리해 소비자들이 더 편리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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