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 포스트 코로나 대비 ‘뉴노멀 매장’ 1호, 삼성중앙역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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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터치> 포스트 코로나 대비 ‘뉴노멀 매장’ 1호, 삼성중앙역점 오픈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0.12.22 22: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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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터치 삼성중앙역점
맘스터치 삼성중앙역점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가 22일 포스트 코로나 시대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뉴노멀 매장’ 1호 ‘삼성중앙역점’을 서울 강남에 선보였다.

<맘스터치>에 따르면 삼성중앙역점은 1300호점이면서 <맘스터치>의 새로운 브랜드 특성을 반영한 첫 매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아울러 예비창업자에게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표준이 될만한 프랜차이즈 매장 모델을 선보이게 돼 기대감을 나타냈다.

삼성중앙역점이 위치한 곳은 강남의 대표 상권 중 하나로 배달과 포장에 대한 수요가 높은 곳이다. 이에 <맘스터치>는 주문 포장은 배달라이더들은 매장에 들어올 필요없이 픽업부스를 통해 매장 밖에서 빠르고 편리하게 제품을 받아갈 수 있게 만들었다. 매장 내 직원이 헤드셋을 통해 픽업부스에 도착한 배달라이더와 소통할 수 있다. 매장 내부는 주문 고객, 취식 고객, 포장 및 배달 고객의 동선을 분리해 접촉을 최소화했다.

맘스터치 삼성중앙역점 내부
맘스터치 삼성중앙역점 내부

<맘스터치>는 코로나19 이후 배달과 포장 주문이 지속적으로 증가한 점에 주목해 뉴노멀 매장을 기획하게 됐다. 기획할 때는 매장 방문 시 고객이 불편한 점을 소비자 조사로 파악해 이를 해결하는 방향으로 매장 형태를 고안했다. 고객 입장에서는 더욱 맛있고 따뜻한 제품을 빠르게 받고, 점주 입장에서는 기존 창업비용 수준을 넘지 않고도 더 나은 매장 환경을 만들 수 있는 방향으로 본사와 가맹점주가 협업했다.

뉴노멀 매장은 원칙적으로 신규 출점하는 매장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하지만 기존 점주들에게 리뉴얼 수요를 파악한 다음, 본사의 다양한 지원책을 활용해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할 방침이다. 29일에는 뉴노멀 매장 2호점인 강서구 ‘양천향교역점’이 오픈 예정이다.

<맘스터치> 가맹본부 해마로푸드서비스 이병윤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별, 상권별로 세분화된 분석으로 고객 맞춤형 매장을 다양하게 선보일 것”이라며, “고객 만족과 가맹점주들과의 상생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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