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돼지집> “가맹점주 브랜드 만족도 높아, 신규 출점”…광고비 거출 설문, 점주 92%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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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돼지집> “가맹점주 브랜드 만족도 높아, 신규 출점”…광고비 거출 설문, 점주 92% 찬성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0.12.21 13: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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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 전문 브랜드 <하남돼지집>이 경제 악화 상황에도 지속적인 신규 매장 오픈을 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하남돼지집>에 따르면 코로나 2차 유행이 시작된 8월 중순 이후 가맹 문의가 급격히 증가했다. 인천송도센트럴파크점, 청주오창동점, 인천부평청천점, 김포풍무점을 오픈한 데 이어 김포고촌점, 시흥능곡역점, 광주초월점, 충주호암점 등이 개점 준비에 중이다.

<하남돼지집> 창업 비용은 9,100만원 대(실평수 30평 기준, 점포 임대비용 별도)로, 소자본창업과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진입 장벽이 높다. 그렇기에 코로나19 사태에도 신규 점포가 끊이지 않는 것은 이례적이라는 게 업계 평가다.

<하남돼지집>은 그 이유에 대해 브랜드 안정성과 가맹점의 높은 브랜드 만족도를 꼽았다. 2010년 론칭한 <하남돼지집>은 지난 10년간 오피스·주택가·유흥 등 다양한 상권에서 직영점을 운영하며 가맹사업의 성공 가능성을 높여왔다. 아울러 맛과 서비스, 수익성을 높이는 주력했다. 코로나19 이후에는 안정적인 수익구조, 홀+배달 형태의 복합매장 출점으로 성장 가능성을 높였다.

이 같은 본사의 노력에 가맹점주들이 뜻을 같이 하고 있다고 한다. 실제, 최근 <하남돼지집> 본사는 전국 가맹점을 대상으로 광고비 내는 것에 대해 설문조사를 했다. 그 결과 가맹점주 92.4%가 찬성했다. 코로나19로 매출이 감소한 상황에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는 사안이지만 대부분의 가맹점이 본사 정책을 지지하는 것이다. 이는 그만큼 브랜드에 만족도하고 있다는 뜻이다.

<하남돼지집> 가맹사업부 김동환 사업부장은 “위축된 소비 욕구가 검증된 브랜드, 심리적 만족감이 확실한 브랜드로 쏠리며 대다수 하남돼지집 매장들이 입점 상권에서 선두자리를 사수하고 있다”며 “유례 없는 악조건 속에서 빛나는 위기대응능력과 값진 매출 성적표가 입소문을 타면서 신규 출점이 꾸준히 계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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