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설렁탕> ‘옛날불고기’ 비조리 포장 도입…매장 점주들, 수익 창출 효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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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설렁탕> ‘옛날불고기’ 비조리 포장 도입…매장 점주들, 수익 창출 효과 기대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0.12.20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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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렁탕·불고기 전문점 브랜드 <인생설렁탕>이 대표 인기 메뉴 ‘옛날불고기’를 비조리 형태로 최근 포장, 배달 판매를 시작했다.

<인생설렁탕>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실내에서 직접 요리를 해 먹는 ‘집밥족’이 급증해 이에 원하는 장소에서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비조리 포장 방식을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비조리 포장은 고객 주문 시 매장에서 판매하는 ‘옛날불고기’의 재료와 양념 등을 그대로 개별 포장해 제공한다. 질 좋은 소고기와 신선한 채소, 당면, 고기 육수, 비법 특제 소스를 넉넉히 담아 요리를 못하는 사람도 쉽고 빠르게 맛있는 불고기를 완성할 수 있다. 기호에 맞게 다른 채소나 재료를 추가해 먹으면 더욱 풍성한 맛을 즐길 수 있다.

평소 가족 식사 메뉴를 고민하거나 손님 대접용으로도 좋으며, 캠핑 등 야외에서도 푸짐하고 맛있는 한끼로 즐기기 제격이다. 아울러 코로나19로 매출이 떨어진 매장 점주들의 부가적인 수익 창출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옛날불고기 비조리 포장 가격은 2인분 기준 19,600원으로, <인생설렁탕> 전 매장에서 방문 포장 가능하며, 배달 앱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인생설렁탕>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외식이 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도 가맹점과 고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 도입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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