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식 프랜차이즈 <스쿨푸드>가 코로나19 시대에 맞춰 ‘배달 슬림형’ 창업 상품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배달 슬림형’ 창업 상품은 코로나19 장기화에도 창업을 원하는 예비창업자의 초기 비용 부담을 줄이고자 기획됐다. 아울러 지방이나 비수도권 지역에서도 소자본 창업을 할 수 있게 하고자 만들었다.
‘배달 슬림형’ 창업 상품 특징은 매장 평수는 줄이는 대신 매출은 높이기 위해 기존 배달 메뉴에 홀 매장에서 판매율이 높은 상위 메뉴를 더해 판매하는 것이다.
초기 창업 비용을 살펴보면 기존 20평 배달형 매장의 경우 가입비, 오픈 지원비, 인테리어를 포함해 약 1억 원의 초기 창업 비용이 필요했다. 하지만 ‘배달 슬림형’ 상품은 12평 기준 총 창업 비용이 약 6,780만 원으로 보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창업 할 수 있다. 또, 메뉴는 39여 개 메뉴로 운영된다. 기존 스쿨푸드 매장의 경우 80여 개의 메뉴로 운영되고 있다.
<스쿨푸드>에 따르면 ‘배달 슬림형’ 창업 매장의 관심이 높아 이달 오픈 예정인 곳도 있다고 한다. 관련 상품 및 창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스쿨푸드> 공식 홈페이지와 본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양열 <스쿨푸드>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창업비가 부담스러운 신규 창업자들을 위해 적은 초기 투자 비용으로 안정적인 매장 운영을 할 수 있는 창업 상품을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며 “배달 슬림형 매장으로 침체된 경기 속에서 소자본 창업을 희망하는 창업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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