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40대 이상 취·창업 지원…‘리스타트 지원프로그램’ 2차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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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40대 이상 취·창업 지원…‘리스타트 지원프로그램’ 2차 모집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0.10.14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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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 이하 스타벅스)가 ‘리스타트 지원프로그램’ 2차 지원자를 모집한다.

리스타트 지원프로그램은 5월 중소벤처기업부와 <스타벅스>가 체결한 ‘자상한기업 업무협약’ 하나로 진행됐다. 40대 이상 재기소상공인 100여 명을 대상으로 총 16시간의 바리스타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아울러 우수 교육생에게는 <스타벅스> 내부 절차를 걸쳐 바리스타 채용 기회가 주어진다. 카페 재창업 시에는 <스타벅스> 매니저가 직접 멘토링을 해준다.

프로그램 지원 내용은 ▲바리스타 이론 ▲실습 ▲매장 현장체험 ▲경영노하우 전수 ▲교육생 웰컴 키트 제공(교육용 앞치마, 모자, 티셔츠) ▲교육 수료증 발급 등이다.

신청대상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지원하는 ‘재창업교육’ 혹은 ‘재기교육’을 수료한 40대 이상 198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다.

수도권에 위치한 스타벅스 교육장과 매장에서 이뤄지는 교육에 참여하고, 근무가 가능한 자여야 한다. 건강진단결과서(구 보건증)도 발급받아 제출해야 한다.

접수 방법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www.semas.or.kr) 공지사항에서 공고 확인 후, 연결된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10월 14일부터 10월 23일 18시까지다.

관련 제출서류로는 사업자등록증명원 또는 폐업사실증명원, 4대보험가입내역확인서, 주민등록초본 등이 있다. 유사서류는 인정되지 않으니 유의해야 한다.

지난 8월 1차 교육 대상자를 모집했던 리스타트 지원프로그램은 모집기간 10일동안 해당 공고의 조회수가 3만회에 가까운 수치를 기록하는 등 많은 중장년층의 관심을 받았다. 교육 대상자는 프로그램 전반에 높은 만족도를 드러냈다. 실제, 교육생의 90%는 재기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었다고 답했다.

송호섭 <스타벅스> 대표이사는 "리스타트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재기 소상공인들이 다시 한번 희망과 꿈을 찾아가는 모습에서 이번 프로그램의 진정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많은 대한민국의 중장년층들이 희망을 갖고 도전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 및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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