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 2배로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
‘2020 제49회 IFS 프랜차이즈서울’ 박람회가 연기됐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정현식, 이하 협회)는 10월 개최 예정이던 ‘2020 제49회 IFS 프랜차이즈서울’ 박람회를 11월로 연기한다고 22일 밝혔다.
IFS 프랜차이즈서울 박람회는 협회가 주최하고, 코엑스·리드엑시비션스코리아 등 2곳이 주관한다.
정부 부처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로, 산업통상자원부, 공정거래위원회, 중소벤처기업부,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특허청(예정) 등이 함께 하고 있다.
기존에는 10월 8~10일 개최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박람회 운영위원회가 고심 끝에 연기를 결정했다.
개최는 11월 26~28일, 총 3일간 열린다. 협회는 같은 기간 식품 전시회 ‘코엑스 푸드위크’가 같은 전시장에서 개최돼 참관객이 박람회를 더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엑스 푸드위크 기간은 11월 25~28일이다.
11월 12~14일에는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경남 지역 창업 박람회 ‘IFS 프랜차이즈부산’가 예정됐다. 이에 협회는 프랜차이즈부산 박람회 참가사를 모집 중이다.
박람회 연속 참가시 5~10%의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협회 회원사는 박람회 종료 후 부스 임차비의 10%를 돌려받는다.
참가 문의는 협회 중앙회 박람회사업팀(02-3471-8135~8 내선 3) 및 협회 부울경지회(051-761-2066), IFS 프랜차이즈서울·부산 사무국(02-561-6172)으로 하면 된다.
협회 관계자는 “올해 코로나19로 자영업자들이 큰 어려움을 겪으면서 안전한 프랜차이즈 창업에 대한 수요가 크게 적체돼 있지만, 전시회, 설명회 등 정보 수집 채널이 모두 위축돼 깜깜이 창업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만전을 기해 코로나19 시대에 걸맞는 안전한 창업과 ‘착한 프랜차이즈’ 등 우수 기업들의 사업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