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강원도야놀자’ 상설전용관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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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강원도야놀자’ 상설전용관 오픈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0.09.18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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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앱에 우선 적용
숨은 여행지 소개, 여행객 분산에도 기여

여가 플랫폼 <야놀자>가 강원도(도지사 최문순)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손잡았다.

18일 <야놀자>는 플랫폼 내에 ‘강원도야놀자’ 상설전용관을 오픈하고, 도와 함께 공동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원도에 위치한 호텔, 리조트, 펜션, 모텔, 게스트하우스 등 숙박시설과 레저, 액티비티, 전시 등을 한 눈에 확인하고 예약할 수 있다.

강원도를 깊이 이해하고 즐기도록 <야놀자>와 도가 콘텐츠를 함께 개발제작한다. 지역 축제와 프로모션 정보는 상시 업데이트하고, 탄광지역, 평화지역 등 알려지지 않은 숨은 여행지를 소개해 여행객 분산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강원도 지역화폐인 강원모바일상품권의 유통 활성화를 위해 전용 결제 모듈을 도입하고, 상품권으로 결제 시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용관 오픈은 안드로이드 앱에 우선 적용되며, iOS 앱도 순차적으로 업데이트된다.

앞서 3월, <야놀자>와 강원도는 코로나19로 침체기를 겪는 강원지역 여행 업계와 지역 경제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3개월간 ‘강원도X야놀자 안심여행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안전한 여행 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프로모션과 정보를 제공하는데 주력했다.

그 결과, 강원지역 상품 거래액과 참여 제휴점들의 거래액이 각각 123.1%, 134.6% 증가하는 등 높은 성과를 냈다. 이에 도와 <야놀자>는 단기성 상설전용관을 오픈을 추진하게 됐다.

신성철 <야놀자> 사업개발실장은 “<야놀자>의 노하우와 강원도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또 하나의 성공적인 민관협력 사례를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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