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븐마루치킨> 가맹점 상생 인정··‘이익공유형’ 프랜차이즈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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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븐마루치킨> 가맹점 상생 인정··‘이익공유형’ 프랜차이즈 선정
  • 박현주 기자
  • 승인 2019.08.26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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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기업청·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추진 사업

오븐구이 전문브랜드 <오븐마루치킨>을 운영하는 오엠푸드는 ‘2019 이익공유형 프랜차이즈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익공유형 프랜차이즈 육성지원은 2017년부터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상공인진흥공단)이 추진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에 선정된 가맹본부에 대해서는 가맹점이 함께 매출을 늘릴 수 있도록 이익공유형 사업모델과 수행 방안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가맹본부 기존 시스템을 점검하고, 현황 분석을 통해 세부 전략 등을 세우는 등이다.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진흥공단은 정보공개서를 등록하고 가맹점과 상생협력 중이거나, 앞으로 상생협력 모델 도입 계획을 철저히 세운 브랜드 등의 기준으로 지원사업 대상을 까다롭게 선정하고 있다.

가맹점 상생 프로그램으로 매출 부진으로 힘들어하는 매장에 전문가를 파견해 해당 매장의 상권 분석은 물론 매출 부진의 원인을 분석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해 준다.

올해 초 신한은행과 가맹점주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예비 창업주들과 기존 가맹점주들이 최대 5000만원의 저금리 신용 대출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예비 창업주들은 1금융권 대출 지원으로 창업 비용 부담을 최소화하고, 기존 점주들은 다점포 창업을 위한 안정적 자금을 확보할 수 있게 한 점을 인정받았다.

박성우 오븐마루치킨 대표는 “2012년 오븐마루치킨 첫 창업 때부터 가맹점과의 상생이 브랜드의 가장 큰 근간이었다”며, “오븐마루치킨의 점주들이 불경기를 잘 극복하고 성공적으로 매장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본사 차원에서 최대한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이익을 공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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