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앱 국내 1위와 2위를 달리고 있는 배달의민족과 요기요간 할인 전쟁이 뜨겁다.
특히 치킨 프랜차이즈 기업들이 브랜드 인지도는 물론 가맹점 매출 상승을 위한 채널로 배달앱 할인 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있어, 배달앱 간의 할인 전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BBQ>는 오는 23일까지 총 14일간 배달의민족과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배달의민족 회원이라면 누구나 3000원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고, 회원 등급에 따라 최대 5000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5000원 할인 쿠폰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사용 선착순 1천명 한정으로 진행된다.
<멕시카나치킨>은 6월 한달 간 매주 월요일마다 배달의민족에서 최대 5000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멕시카나치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좀 더 가까이 접근하고, 브랜드 이미지 상승효과가 발생하면서 젊은 층을 중심으로 다양한 고객층이 유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치킨마루>도 6월 한 달간 배달의민족 앱으로 주문 시 최대 5000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치킨마루>는 배달의민족과의 협약을 통해, ‘6월 VIP는 더 큰 혜택’ 요일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요기요도 6월 한달 간 치킨 브랜드와의 요일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호식이두마리치킨>과 <투존치킨>은 매주 월요일 요기요 슈퍼레드위크 2000원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BHC>는 매주 화요일 2000원 할인 프로모션을, <페리카나>와 <자담치킨>은 매주 수요일 2000원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매주 목요일에 <디디치킨>을 주문하면 2000원 할인혜택을, <치킨더홈>은 3000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불금인 매주 금요일엔 <티바두마리치킨> 3000원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주말엔 <돈치킨> 3000원 이벤트를, 매주 토요일은 <컬투치킨>을 2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주문할 수 있다.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 관계자는 “배달주문에 대한 트렌드가 모바일, 배달앱 시장으로 옮겨 가면서 배달앱과 제휴를 통한 이벤트가 확대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프로모션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 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