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기업, PPL..브랜드 인지도 ‘고공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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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기업, PPL..브랜드 인지도 ‘고공행진’
  • 성은경 기자
  • 승인 2018.10.10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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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업계가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 등의 제작 지원을 통해 자연스럽게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PPL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는 드라마에 등장하는 배경이나 메뉴 노출로 자연스럽게 브랜드와 메뉴를 각인시킬 수 있어 적은 비용으로 높은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업계에 따르면, <오레시피>는 KBS 1TV 일일 드라마 ‘내일도맑음’에 제작 협찬을 진행하고 있다. 드라마 ‘내일도맑음’은 매일 저녁 8시 25분에 방영되는 일일드라마로 현실적인 요소들을 통해 재미와 공감을 이끌어내며 높은 시청률을 기록 중에 있다.

 

<오레시피>는 식품회사 도들샘을 본사로 두고 2만㎡ 규모의 국내 반찬 생산 라인을 갖췄다. 본사에서 70% 완제품과 재료를 씻거나 다듬을 필요 없는 30%의 반제품을 제공해 가맹점주의 요리 실력이 부족하더라도 매장 운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죠스떡볶이>의 신메뉴 로제크림떡볶이가 KBS2 댄스 배틀 프로그램 ‘댄싱하이’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죠스떡볶이>는 지난 5일 방영분에서 리아킴 코치가 자신의 제자들을 위해 준비한 간식 선물로 등장했으며, 7명의 제자들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로제크림떡볶이를 비롯한 다양한 메뉴를 맛있게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이바돔 감자탕>은 MBC 주말드라마 '부잣집아들' 의 제작지원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마지막 회에서는 극 중 광재가 영하와 힘을 합하여 아버지의 가게를 되찾고, 다시 손님들로 바글바글한 새로운 '광재의 이바돔 감자탕' 모습을 보여주었다. '부잣집아들'은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과 시청자들의 공감을 사는 극본으로 관심을 모았다.

<조마루감자탕>은 SBS 수목드라마 ‘흉부외과’ 제작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흉부외과’ 지원에 나선 <조마루감자탕>은 뼈 해장국과 함께 감자탕, 콩나물찜, 간장뼈찜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조마루감자탕> 관계자는 “드라마 흉부외과 제작 지원에 참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조마루감자탕>은 아낌없는 지원으로 새로운 웰메이드 드라마가 탄생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동래복국>도 MBC 일일 드라마 ‘비밀과 거짓말’에 제작지원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동래복국> 은 극중 윤재빈(이중문)의 부모님이 운영하는 음식점으로 등장한다.

최근 저녁 방송된 ‘비밀과 거짓말’에서는 신화경(오승아)이 윤창수(박철미), 허용심(김희정)이 운영하는 음식점으로 찾아가 두 사람의 도움만 있으면 윤재빈(이중문)을 윤도빈(서인석) 대신 미성가 오상필(서인석)의 손자로 둔갑시킬 수 있다고 전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외에 <치킨마루>가 JTBC 예능프로그램 ‘히든싱어 5’ 왕중왕전 제작지원을 했다. <치킨마루>는 ‘히든싱어 5’ 3회였던 ‘싸이’편을 통해 전현무의 치킨 공약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치킨마루> 관계자는 “13년째 전속모델 계약, 드라마 제작지원, 라디오 협찬, 인기 예능 프로그램 PPL까지 브랜드 홍보에 필요한 비용 전액을 100% 본사가 부담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가맹점의 매출을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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