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계, 이열치열 신메뉴로 여름 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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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계, 이열치열 신메뉴로 여름 나다
  • 임나경 기자
  • 승인 2018.08.28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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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계가 폭염으로 인해 입맛 잃은 소비자를 위한 매운맛 메뉴를 줄줄이 출시했다. 매운맛은 몸에서 엔도르핀 분비를 유발해 실제로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이에 외식업계는 중독성 강한 매운맛으로 고객들의 쌓인 스트레스를 날리고 입맛을 살리고 있다. 

 

<본죽&비빔밥 카페> 핵 짬뽕죽&핵 육개장죽
<본죽&비빔밥 카페>의 ‘진품쇠고기육개장죽’과  ‘신짬뽕죽’에 이어 단계별 매운맛에 도전할 수 있는 죽 메뉴가 있다. 국내 대표 한식 프랜차이즈 기업 본아이에프가 운영하는 한식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본죽&비빔밥 카페>는 기존 메뉴에 극강의 매운맛을 더한 한정 메뉴 ‘핵 짬뽕죽’과 ‘핵 육개장죽’을 출시해 오는 9월 23일까지 선보인다. 두 메뉴는 1단계 ‘매운맛’, 2단계 ‘더 매운맛’, 3단계 ‘완전 매운맛’, 4단계 ‘도전! 핵 매운맛’으로 원하는 단계의 메뉴를 선택해 도전할 수 있다. 단, 해당 메뉴는 서울/경기권 일부 매장에서만 판매되므로 본아이에프 홈페이지에서 행사 매장 리스트를 확인 후 방문하면 된다.

<KFC> 빨간맛 치킨&빨간맛 버거
매운 치킨도 지속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올여름 출시된 <KFC>의 빨간맛 치킨은 대표 메뉴 ‘핫크리스피치킨’에 매콤한 고추와 달콤한 빨간 맛 소스를 더했다. 바캉스 시즌을 맞아 맥주와 함께 잘 어울리는 메뉴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빨간맛 버거는 앞서 출시된 인기 메뉴 빨간맛 치킨이 버거로 재탄생한 신메뉴다. 매콤한 고추와 달콤한 빨간 소스의 절묘한 맛을 버거로 즐길 수 있으며, 상큼한 토마토와 아삭한 양배추가 더해져 풍성함을 더해준다.

<쉐이크쉑>의 핫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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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이크쉑>은 기존 메뉴인 `치킨쉑`에 매운맛을 더한 한정판 버거 `핫치킨`을 출시했다. 치킨쉑에 매콤한 특제 시즈닝을 추가하고 ‘핫소스 코울슬로’를 함께 제공하는 등 매운맛을 강화했다. 수비드 방식으로 조리해 부드럽고 육즙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핫치킨’은 쉐이크쉑은 8월과 9월 두 달 동안 7개 전 매장에서 ‘핫치킨 버거’를 한정 판매하며, 구매 고객에게는 쉑마이스터 에일 또는 소다와 교환 가능한 쿠폰을 증정한다.

<월남선생> 핵매운 쌀국수
개운한 국물에 매운맛을 더해 입맛을 살려주는 쌀국수도 있다. 베트남 쌀국수 브랜드 <월남선생>은 강렬한 매운맛으로 대표되는 사천식 향신료 ‘마라’로 맛을 낸 핵매운쌀국수와 핵매운볶음쌀국수 2종을 출시했다. 핵매운쌀국수는 마라와 향신료 고수가 들어가 더욱 진한 국물 맛을 느낄 수 있고, 푸짐한 양지고기와 갖은 채소들이 포만감을 더해준다. 매운 맛에 달콤한 맛이 어우러져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본죽&비빔밥 카페> 임미화 본부장은 “올여름을 강타한 역대급 더위에 입맛을 잃은 분들에게 중독성 강한 매운맛 메뉴를 추천한다”며, “특히 취향에 따라 매운맛 단계 조절이 가능한 핵 짬뽕죽과 핵 육개장죽으로 균형 잡힌 식사는 물론 입맛을 되살리고 스트레스까지 해소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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