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적인 점주 한결같은 수퍼바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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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적인 점주 한결같은 수퍼바이저
  • 조주연 기자
  • 승인 2018.07.19 08: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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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캔들> 마포공덕역점 김경숙 점주 & 이양구 대리
▲ <양키캔들> 마포공덕역점 김경숙 점주 & 이양구 대리 ⓒ 사진 이현석 팀장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운영할 때 가장 분쟁이 많아 본사도 점주도 힘들다는 오픈 기간. 하지만 <양키캔들> 마포공덕역점의 김경숙 점주와 수퍼바이저 이양구 대리는 달랐다. 계약을 하기 전부터 늘 가까이 지내며 소통하는 사이였고, 오픈 후에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면서 어떻게 해야 더 매출을 늘릴 수 있는지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동업자 같은 사이였기 때문. 불만이 없어 불만을 말할 수 없다는 김 점주와 본사를 믿고 잘 따라와주어서 늘 고맙다는 이 대리에게 남은 것은 성수기와 이벤트를 기다리며 매출이 늘어나는 것밖에 없다.

▲ <양키캔들> 마포공덕역점 김경숙 점주 & 이양구 대리 ⓒ 사진 이현석 팀장

계약 전부터 함께한 예비점주와 수퍼바이저 
기업에서 리더십 강의를 하던 김경숙 점주는 연차가 높아지면서 후배들에게 자리를 물려줘야 할 때가 됐다고 생각해 창업에 눈을 돌렸다. 평소 향초에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향초 프랜차이즈를 염두에 두었고, 인지도가 가장 높고 점포 수도 많은 <양키캔들>을 하겠다고 결심했다. 약 6개월 동안 여러 상권을 찾아보았고, 그 과정에서 부동산에 대해서도 브랜드에 대해서도 더 많이 알고 공부할 수 있었다. “여유 있게 창업을 준비했기 때문에 오픈까지 약 6개월이 있었어요. 그러다 보니 시행착오도 많이 있었는데, 그런 점들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처음부터 창업 아이템으로 <양키캔들>에 마음을 두었기 때문에 고민이 있을 때면 본사에 연락을 했다. 그때마다 물심양면으로 도왔던 사람이 바로 오픈바이저이자 수퍼바이저인 이양구 대리였다. 입점할 곳을 둘러보다가 고민이 되면 김 점주는 이 대리에게 연락을 했다. 그렇게 함께 고민했던 곳이 약 3~4군데. 귀찮을 수 있으리라 생각도 했지만 천천히 생각하라며 편안하게 대했기 때문에 고마운 마음 한 편에는 빚을 진 것 같기도 했다고. 그때부터 지금까지 늘 한결같은 이 대리를 보면서 김 점주의 마음에 <양키캔들>에 신뢰가 쌓인 것은 당연했다.


 

▲ <양키캔들> 마포공덕역점 김경숙 점주 & 이양구 대리 ⓒ 사진 이현석 팀장

믿을 수 있는 본사, 오픈부터 운영까지 걱정 No
수많은 상권을 둘러보았지만 결국 선택한 것은 마포공덕역점. 집에서 가까운 편이기도 해서 오고 갈 기회가 많았는데, 작년에 공사할 때부터 눈여겨보기도 했던 곳이 바로 지금의 점포이다. “공덕역은 5, 6호선과 공항철도가 다니는 역이라 번화한 데다가 오피스 가와 주택가가 같이 있어서 유동인구가 많은 편이더라고요. 새로 입주한 아파트라 깔끔한 느낌도 있고 해서 이곳으로 결정했는데 직장인들도 거주자들도 모두 있어 괜찮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처음부터 신뢰가 있었기 때문에 지금까지 김 점주와 이 대리는 작은 트러블 하나 없이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계약을 하고 인테리어를 하면서도 친절한 설명과 함께 힘든 일 없이 진행을 해주었기 때문에 신경쓸 일이 크게 없었다. 덕분에 생각보다도 일정이 빨리 끝났고, 어렵지 않게 예정된 일자에 그랜드 오픈도 할 수 있었다. 오픈 준비는 본사에 맡기고 김 점주는 제품 공부에 매진했다. 3일 정도 직영 점포에서 교육을 받았는데, 평소 CS 강의를 했기 때문에 누구보다 빠르게 습득하고 체화시킬 수 있었다. 가장 난감하다고 생각했던 반품에 대해서도 걱정할 필요 없이 이 대리가 알아서 척척 처리를 해주었다. 외식업체처럼 복잡한 시스템이 없는 데다가 늘 힘들 때 도와주는 본사가 있으니 운영도 어려운 것이 없었다.

 

▲ <양키캔들> 마포공덕역점 ⓒ 사진 이현석 팀장

함께 만들어가는 우리의 점포
김 점주가 이 대리에게 특별히 바라는 것은 특별히 없다. 계약 이후부터 지금까지 한결같이 진심을 다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김 점주는 지금처럼만 한다면 앞으로도 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어려운 일이 생기면 전화나 문자를 보내라고 해서 그렇게 하는데, 그때마다 즉시즉시 해결해 주세요. 그래서 저도 불만은 전혀 없고요. 애매한 시기에 오픈한 탓인지 매출이 기대보다는 아쉬운데, 곧 오를 거라고 말씀해 주셔서 걱정을 덜 하고 있습니다.”

이 대리 역시 마찬가지. 김 점주가 늘 성실하고 꾸준하게 배우고 노력하고 있기 때문이다. “점포를 오픈한 지 얼마 안 된 점주님들은 매출에 민감할 수밖에 없어요. 비수기는 물론 비가 오기만 해도 매출은 떨어질 수밖에 없거든요. 지금 조바심이 나더라도 사계절을 다 보낸 다음에 걱정을 해야 한다고 말씀드리지만 힘들어하는 점주님들이 종종 있어요. 다행히 김 점주님은 이런 부분을 잘 이해하고 본사를 믿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아직 오픈한 지 얼마 안 됐지만 김 점주의 목표는 <양키캔들>의 분위기를 지켜나가면서 추가 점포를 오픈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무엇보다 고객의 편안함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 대화의 배경이 될 수 있도록 클래식 라디오 채널을 점포 음악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매니저인 친동생과 함께 일하면서 서로 도우며 일할 수 있는 시스템도 만들어 두었다. “사실 매출에 신경을 안 쓸 수는 없지만, 단골손님이 꾸준히 늘면서 자신감을 갖고 일하고 있습니다. 방문한 고객에게 최선을 다하는 것은 물론, 고객이 돌아갈 때는 문까지 다가가는 등 접점응대를 하고 지하철 및 마을버스, 전단지 광고 등도 하면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본사 그리고 수퍼바이저와 함께 늘 고민하고 노력하면서 점포는 운영해 나가고 싶어요.” 


<양키캔들> 마포공덕역점 
주소 서울시 마포구 백범로 102동 상가1층 4호
전화 02-702-6117

 

▲ <양키캔들> 마포공덕역점 ⓒ 사진 이현석 팀장

예비점주들이 알고 싶은
<양키캔들>에 대한 몇 가지들

높은 인지도와 브랜드 파워
향초 브랜드 중에서 <양키캔들>의 인지도를 따라갈 수 있는 브랜드는 현재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현재 업계 최초로 150개 점포 오픈을 달성했으며, 점주가 소개해 가맹점을 오픈하는 경우가 36%, 1명의 점주가 2개 이상의 점포를 운영하는 다점포 운영 비율이 39%를 기록하고 있다. 인지도는 물론 브랜드 파워도 좋고 품질 대비 가격도 부담 없기 때문에 고객이 먼저 찾는 브랜드이기도 하다. 특히 한 개를 사도 포장이 가능하며, 향초 이외에 관련 액세서리도 많아 선물용으로 많은 고객들이 찾고 있다. 캔들뿐만 아니라 차량용 방향제, 디퓨저, 워머, 핸드크림 등 다양한 제품이 많아 여름 비수기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나보다는 상대방을 위한 최고의 아이템
많은 고객들이 향초를 직접 사용하기 위해 구매하기는 부담스럽지만 선물용으로는 이보다 좋을 수 없다고 말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양키캔들>을 구매하는 고객들의 약 70%가 선물용으로 구매한다고 할 정도. 선물을 사러 오는 고객들은 좋은 마음으로 오기 때문에 판매하는 사람도 구매하는 사람도 모두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것이 <양키캔들>의 가장 큰 장점이다. 이때 제품에 대한 풍부한 지식으로 적절한 응대가 함께한다면 만족도는 더욱 업그레이드될 수 있다.

 

창업 초보도 할 수 있는 아이템
외식 아이템의 경우, 경쟁이 치열한 것은 물론 인테리어도 복잡하고 매뉴얼을 익히는 것도 쉽지 않다. 또 소형 점포가 아니라면 추가 인력도 필요하다. 그러나 <양키캔들>은 기본 교육을 받고 판매 스킬을 익히면 고객들을 응대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향’이라는 문화를 전파하는 브랜드이기 때문에 교육의 중요성이 커서 직영 점포 및 인근 점포에서 교육을 받아야 하지만, 그만큼 많이 배우고 익힐 수 있어 점주의 만족도도 높다. 아직은 아쉽게도 캔들에 대한 인지도가 20~40대 초반 정도에서만 있는 편이지만, 인지도는 꾸준히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 <양키캔들> 마포공덕역점 김경숙 점주 & 이양구 대리 ⓒ 사진 이현석 팀장

8개월은 성수기, 4개월은 트레이닝
1년동안 8개월이 성수기라고 할 수 있는 것이 <양키캔들> 최대의 장점이다. 졸업, 이사, 가족의 달, 명절, 크리스마스 등은 가장 큰 성수기이며, 이벤트가 없을 때는 본사가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고객들의 발걸음을 모으고 있다. 가장 비수기라고 할 수 있는 기간이 하절기인데, 이때는 매출보다는 교육에 힘쓰면서 성수기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당장의 매출에 조바심을 내는 것보다는 최소 1년 정도 운영하면서 흐름을 파악하며, 본사와 함께 매출을 올릴 방법을 연구하도록 한다. 본사 역시 매출 신장을 위해 6월에는 그동안 할인행사를 하지 않던 디퓨저 할인 이벤트를 진행해 매출에 도움을 주는 등 끊임없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가맹 문의 http://yankeecandle.co.kr/ 1544-5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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