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이 더욱 깊어감에 따라 뜨끈한 국물이 더욱 생각나는 계절이다.
국물 요리는 허기진 속을 든든하고 따뜻하게 채워줘 가을철 별미로 제격이다. 최근 가을을 맞아 외식 업계에서는 오랜 시간 정성껏 끓여낸 고기 육수를 베이스로 사용하는 신메뉴들이 주목 받고 있다. 

<스쿨푸드>, <김작가의이중생활> 등의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SF이노베이션이 베트남 음식 전문 브랜드 <분짜라붐>을 통해 오랜 시간 끓여낸 깊이 있는 육수 맛의 ‘하노이 쌀국수’를 선보여 입소문을 타고 있다.

<분짜라붐>은 하노이 스타일의 쌀국수 맛을 구현하기 위해 소 사골과 양지 고기를 넣고 12시간 이상 우려낸 육수만을 고집한다. 깊고 진하게 우려낸 뜨거운 쇠고기 국물에 매일 아침 직접 뽑아낸 쫄깃쫄깃한 생면을 더한 ‘하노이 쌀국수’ 한 그릇이면 쌀쌀해진 가을철 원기 회복에도 그만이다.

<분짜라붐>은 종합외식기업 SF이노베이션이 지난 2017년 4월 용산구 한남동에 오픈한 정통 베트남 북부 하노이식 베트남 음식 전문점이다. 실제 하노이의 쌀국수 맛집에 방문한 듯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재료부터 조리법, 감성까지 타 브랜드와는 차별화된 재료 및 철학을 고수하고 있다.

정미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