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일아트의 선두주자 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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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일아트의 선두주자 Ⅹ
  • 창업&프랜차이즈
  • 승인 2016.11.1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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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플랜에이컴퍼니 <골든네일>
▲ (주)플랜에이컴퍼니 <골든네일>

여성 창업의 꽃은 미용분야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만큼 압도적으로 여성의 비중이 많은 미용분야는 여성들이 선호할 뿐만 아니라 여성들이 잘할 수 있는 분야기도 하다. 2009년 론칭한 <골든네일>은 미용분야에서 여성 소규모 창업의 선두주자로 발돋움하며 꾸준히 창업자들과 고객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여성창업 Overview  고객들의 니즈, 트렌드에 발맞춰나가다
(주)플랜에이컴퍼니의 <골든네일>은 네일아트전문 교육 및 창업을 담당하는 프랜차이즈 업체다. 2009년에 론칭한 이후, 지금까지 전국적으로 가맹점 170개를 오픈하며 꾸준히 성장해 온 <골든네일>은 가맹사업뿐만 아니라 교육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여성창업자들의 다양한 욕구에 부응하고 있다.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에 부합하기 위해 미용 시장 또한 멀티숍 개념으로 확대되는 요즘 트렌드를 반영한 <골든네일>은 전문적인 네일숍만 운영하는 것에서 벗어나 네일아트는 물론이고 피부, 속눈썹 등의 다방면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또한 론칭한 지 4개월 된 피부전문숍 <더맑은스킨>은 피부숍과 화학성분을 배제한 다양한 천연제품의 판매를 같이 해나가며 여성 소규모창업의 유망주로 떠오르고 있다. 아울러 올해 친환경 화장품 뿐만 아니라 친환경 비누, 캔들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공장도 설립할 계획에 있어 고객들의 다양한 욕구에 발 빠르게 맞춰나가고 있다. 

여성창업 What?  폭넓은 고객층을 사로잡는 네일아트
<골든네일>은 여성창업자가 99% 정도 차지할 정도로 여성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다. 그나마 극소수의 1~2%의 남성창업자들도 운영이 아닌 투자의 개념으로 창업하는 사람들이다. 여성창업자들의 대부분은 생계형 창업자이며 네일아트 숍 직원이나, 뷰티업계에서 일하던 직원들이 70% 정도이며 <골든네일> 아카데미를 수료한 수강생들이 30% 정도를 차지한다. 
<골든네일>은 33㎡(10평) 기준의 소규모 창업이 전체 85% 정도를 차지하며 여성들의 창업비용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네일아트는 특수한 분야로 여겼던 예전과 달리 요즘은 우리나라도 유럽이나 일본의 선진국과 같이 네일아트가 생활화돼 수요층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미국, 유럽의 네일아트는 케어 위주로, 일본은 아트 위주인 반면 우리나라는 케어와 아트를 같이 접목시켜 운영되고 있다. <골든네일>의 안익선 대표는 미용분야의 수요층이 확대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 각광받을 것이라고 전망한다.“<골든네일>이 시작할 당시에는 네일아트가 부유한 일부 고객들만이 이용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에 비해 지금은 대학생부터 나이가 많은 중장년층까지 전 연령대로 고객층의 폭이 넓어져 여성창업자들에게 인기 있는 창업아이템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추세는 점점 더 확대될 것이라 생각한다.”

여성창업 Why?  체계적인 시스템, 세심한 관리 
<골든네일>은 다른 분야보다 물류를 재구매하는 비용이 적게 들고 물류의 손실이 적어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경쟁력을 갖고 있다. 또한 몇몇 브랜드에 국한돼 한정된 물류를 공급받는 것이 아니라 국내에 유통되는 물류는 거의 모두 공급받아 제품의 다양성을 높이며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켜 주고 있다. 또 미용 분야의 특성상 인력 수급이 어렵다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아카데미를 마친 수강생들을 직원으로 비치해 적극적으로 인력 수급을 하고 있는 상황.
체계적인 시스템을 꾸준히 유지해온 <골든네일>답게 상권분석부터 인테리어, 마케팅, 교육, 운영·관리까지 여성창업자들이 안정적인 창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하고 있다. 특히 상권분석에서도 상권마다 매출이 다른, 다양한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좀 더 효과적인 상권 분석이 가능하다. 아울러 가맹점주의 성향과 연령에 맞춰 그에 맞는 상권과 입지를 선정해 여성창업자의 본사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예를 들어 50대 주부의 경우에는 연령대가 비슷한 아파트 단지가 밀집돼 있는 상권에, 젊은 가맹점주는 젊은 인구가 많은 대학가나 번화가에 상권을 선정해 좀 더 경쟁력 있는 창업이 될 수 있도록 돕고 있는 것.

여성창업 How?  여성창업자를 돕는 다양한 교육과 지원
고객 관리 또한 차별화된 시스템으로 손쉽고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아파트 상가가 밀집돼 있는 상권에는 고정고객이 많은 것을 감안해 회원권을 주로 활용하고 있으며 유동인구가 많은 번화가에는 일반적인 방식으로 고객관리를 해나가고 있다
<골든네일>은 블로그체험단, 인스타그램, SNS 등 다양한 인터넷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재교육 방문은 물론이고 2달에 1번씩 가맹점주의 안정적인 창업을 돕기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안 대표는 신제품 교육이나 다른 여타 기술 교육도 중요하지만 고객관리 및 서비스 교육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보통 네일아트 기술이 좋으면 창업을 잘할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다. 기술도 물론 바탕이 돼야 하지만 고객이나 직원 등 사람 관리를 잘하는 분들이 점포도 잘 운영해나간다. 그렇기 때문에 본사에서도 고객관리나 서비스 교육에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다.” 한편, <골든네일>은 직장 경험이 많지 않은 여성들은 신용도가 높지 않다는 것을 감안해 하나은행 신사역점과 계약을 맺어 1000만원~2000만원 대출은 저금리 이자 무담보로 대출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물류 구매 시에도 본사에서 1000만원 무이자 대출을 지원하고 있다. 

여성창업자, 이렇게 하라!
1. 창업준비 시, 창업계획서를 작성하라. 창업자금을 효율적으로 분배하고 운영해나가면 훨씬 더 성공적인 창업을 할 수 있다. 창업계획서만 잘 작성해도 훨씬 더 효율적인 운영을 해나갈 수 있다.
2. 프랜차이즈 창업 전문가 상담을 받아라. 창업자 자신이 몰랐던 정보를 많이 알게 되고 1~2년 동안 시행착오를 겪어서 알 수 있는 부분을 돌아가지 않고 편하고 안정적이게 창업할 수 있다.
3. 기술도 중요하지만 비즈니스 마인드가 더 중요하다. 사람관리를 잘하는 매장이 매출도 높다. 고객, 직원 관리 등 사람관리에 중점을 두고 매장을 운영해 나가야 한다.  

 

(계 속)

 


- 월간<창업&프랜차이즈> 10월호 스페셜기획에서 자세한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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