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스타일, 발효과학 요거트로 세계적 불황 넘어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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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스타일, 발효과학 요거트로 세계적 불황 넘어설 것
  • 박신원 기자
  • 승인 2016.09.10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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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거트메이커’로 선풍적인 홈메이드 요거트 붐을 몰고 온 (주)후스타일의 김진석 대표가 건강바이오 전문기업으로 최고의 발효과학을 접목한 기능성 요거트 전문브랜드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05년 1인 아이디어 기업으로 출발한 (주)후스타일은 2016년 현재 매출 400억 규모의 회사로 성장했다. 2005년 <요거베리> 한국 매장을 오픈하고 세계 최초 ‘결정과당’요거트 파우더를 상용화했다. 그러나 국내의 치열한 시장상황을 보고 해외로 눈을 돌려, 같은 해 해외 시장에 진출한다. 웰빙 문화가 더 폭넓게 자리 잡았기에 건강 간식으로서 요거트 아이스크림의 지속 성장 가능성에 주목한 것이다. 2008년과 2009년 카페용 요거트 파우더 ‘요거에스’를 개발해 출시했고, 2009년 두바이와 아부다비에 진출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2014년에는 디저트용 원재료 브랜드 ‘아임요’를 본격 론칭하며 요거트 시장에 선풍적인 바람을 일으켰다.

그러나 현재 국내와 해외에 경쟁이 치열해 지면서 향후 기능성 요거트로 차별화 하는 전략을 꾀하고 있다. 지난 2015년 하반기에 건강바이오 전문 기업인 휴럼을 인수, 올 해는 체질개선과 내실을 다지는 전략을 꾀하며, 더 강력한 <요거베리>를 만들기 위해 석‧박사 10여명으로 구성된 R&D 연구진들을 통해 기능성 요거트 및 맛과 건강에 특화된 요거트를 연구하고 있다.

최근 (주)후스타일은 (주)휴럼을 통해 배우 황정음을 모델로 기용,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헤스페리딘이 풍부한 베트남 소재의 깔라만C를 담은 '리얼 깔라만C 클렌즈 100‘을 출시 해 두 달에 200만병을 판매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더불어 <요거베리>의 “요거트메이커”는 2016년 제네바 국제발명품전시회에서 <가정-식당 용품>부문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스위스 제네바 국제발명품전시회는 미국 피츠버그 국제발명전, 독일 뉘른베르크 국제발명전과 함께 세계 3대 발명전시회 중 하나로 꼽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발명 전시회다. 작년 6월 미국 피츠버그 국제발명품 전시회에서 금상을 수상한데 이어, 제네바 국제발명품전시회에서 수상한 것으로, 세계 3대 발명 전시회 중 2개를 석권하며 ‘요거트메이커’의 우수성을 전세계에서 인정받은 (주)후스타일.

현재 (주)후스타일은 전 세계 20개국 150개의 <요거베리> 매장을 운영 중이며, 2018년 코스닥 상장을 준비 중이다. 더불어 기업공개를 통해 글로벌 요거트 전문 강소기업으로 한걸음 더 다가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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