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이 묻어나는 진정한 대장 XI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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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이 묻어나는 진정한 대장 XIII
  • 창업&프랜차이즈
  • 승인 2016.07.1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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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육대장 <육대장> 이진수 대표
▲ (주)육대장 <육대장>  이진수 대표

육개장의 6가지 대장이 되고자 ‘육대장’이라고 브랜드명을 붙인 <육대장>. 품질, 청결, 친절, 성공, 상생, 봉사의 대장이 되겠다는 일념으로 론칭한 지 3년 만에 오픈한 가맹점은 166개, 계약 가맹점수까지 더하면 200개를 론칭할 예정이다. 필리핀, 중국, 일본에 이어 올해 미국 진출까지 앞두고 있는 <육대장>의 이진수 대표는 프랜차이즈 사업에 적합한 배포와 집념을 갖고 있는 CEO다.

맛을 향한 집념이 통했다
무역회사, 인테리어회사, 토스트 프랜차이즈, 버블티 프랜차이즈 등 다양한 분야에 경영 경험이 있는 <육대장>의 이진수 대표는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고 생명력이 긴 아이템을 찾기 위해 고심하며, 오랜 준비 기간을 거쳐 <육대장>을 론칭했다.
“여러 가지 사업을 어느 정도 하다 보니 어떻게 하면 롱런할 수 있는 브랜드를 만들까? 를 생각하게 됐다. 옛날부터 있던 것, 변하지 않는 것에서 아이템을 찾았고 그 속에서 생각해낸 것이 한식이었다. 한식 중 블루오션을 찾던 와중, 육개장을 생각해냈고 맛의 균일화를 위한 메뉴개발에 1년의 준비기간을 거쳤다.”
<육대장>은 ‘옛날전통육개장’ 콘셉트에 맞게 육개장 고유의 맛에 집중했다. 맛의 균일화를 위해 이 대표는 1년 동안 전국 방방곡곡 육개장 전문점을 돌아다니며 비법을 전수받았으며 비법을 알려주지 않는 곳은 쓰레기통까지 뒤지는 열의를 내보이며 육개장 고유의 맛을 살리기 위한 노력에 매진했다.
그렇게 1년을 준비한 끝에 개발된 메뉴는 모든 지점에 똑같은 맛으로 균일화시키는데 성공했고 이 대표의 변하지 않는 맛을 고객에게 전달하자는 콘셉트는 고객의 니즈에 제대로 적중했다.

최선을 다하는 모습 속에 담긴 진심
적성이라는 것이 있다. 이 대표는 경영에 적합한 인물, 한마디로 사업이 적성에 맞는 CEO다. 유복한 환경에서 자라난 그는 갑자기 닥친 아버지의 부도로 22살의 어린 나이에 건설회사에 뛰어들게 되고 그때부터 손수 사업을 하며 자수성가한 인물이다.
목표한 바를 이뤄내기 위한 두둑한 배짱과 추진력은 물론이고 한번 마음먹은 일은 끝까지 해내고 마는 집념은 성공한 CEO들의 공통점이다. 외관상 풍겨지는 남성적인 이미지와 달리 어떤 일을 할 때는 철저히 준비하는 꼼꼼함과 하루에 1시간씩 꼭 책을 읽는 독서광이기도 하다. 
“나는 진심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다. 사람을 이끄는 카리스마는 진심에서 나온다. 사람을 대할 때나 일을 대할 때 매순간 최선을 다하는 자세에 진심이 묻어나오는 것이다. 또 어디에선가 들은 지식이 아니라 정확히 아는 지식이 마음을 움직이고 그 속에 진심이 담겨 있다.” 
“사업을 할 때 데이터가 중요하다. 데이터를 통해 소비 심리를 정확히 파악해야한다. 햄릿 증후군, 결정장애라는 말이 있다. 지금의 고객들은 누군가가 정확한 결정을 내려주는 것을 좋아한다. 여러 가지 메뉴를 고르는 선택권을 주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브랜드에 집중해 그 메뉴를 권유하는 것. 그러한 소비심리 데이터를 통해 정확히 파악했고 그것을 통해 만든 <육개장>의 시스템이 고객 니즈와 통한 것이다.”
<육대장>은 맛뿐만 아니라 인테리어도 허름한 한식집을 탈피, 깨끗하고 모던한 인테리어로 젊은층은 물론 해외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더불어 사는 삶을 위한 사업
이 대표는 중요한 일에 집중할 때는 그 전부터 만반의 준비를 하는 편이다. 가령 다음 날 중요한 약속이 있는 경우에는 그 전날 술자리를 절대 잡지 않고 약속한 날, 아침에 운동을 하며 내면과 외면을 모두 가다듬는다. 오로지 그 일에만 집중하기 위해 준비기간을 거치는 것이다. <육대장> 론칭을 위해 1여년의 준비기간을 거친 것 또한 집중력을 발휘하기 위해 얼마나 정성을 드리는 지 알 수 있는 좋은 예이다.
이 대표는 점점 인간성이 상실되는 요즘 시대에 인성과 사람간의 신뢰가 더욱 경쟁력이 될 것이며 그러한 가치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가장 기본은 인성이다. 프랜차이즈 사업을 할 때도 나 하나가 아닌 가맹점 식구의 생계가 달려져 있다는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임하려고 한다. 가맹점을 잘되게 해주는 가장 최선의 방법은 높은 수익을 꾸준히 보장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 본사는 합리적인 가맹점 관리와 시스템을 확보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 대표는 한식의 세계화를 위해 다양한 해외진출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 대표가 아는 지인들이 모두 더불어 살 수 있길 바라는 인생의 목표를 위해 매출을 올리는데도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

 

- 월간<창업&프랜차이즈> 6월호 스페셜기획에서 자세한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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