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디저트 카페가 창업 시장에서 열풍을 주도하면서 많은 예비창업자들은 물론이고 기존 창업자들도 제과 및 제빵 기술에 대한 관심을 다방면에서 표출하고 있다. 과거에 디저트 카페는 여성들이 소일거리로 창업하는 분야에 그쳤지만 현재는 괄목할 만한 부가가치를 양산하는 아이템으로 각광 받고 있는 것이다. 이런 분위기 속에 관련 기술 습득을 위한 교육기관도 적지 않은데 SPC 컬리너리 아카데미는 대한민국 식품문화를 선도해온 SPC그룹의 ㈜파리크라상에서 직접 운영하는 제과, 제빵, 요리, 커피 전문교육기관으로 그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고소한 내음 속에 미래를 향한 희망이 부풀다
교육장에 들어서자마자 고소한 냄새와 수강생들의 분주한 움직임이 후각과 시각을 사로잡는다.
“어떡하지? 생각보다 모양이 안 예뻐!”
“선생님이 가르쳐 주신대로 해야지. 마음대로 하면 어떡해?”
“이 파이는 내가 만들었지만 정말 맛있어 보이지 않아? 잘 구워진다면 말이지.”
교육장에서는 파티세리 교육 과정이 펼쳐지고 있다. 많은 TV 드라마에서 관련 전문직 종사자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며 관심 직종이 된 이래 국내에서도 적지 않은 교육생들이 배출되고 있다. 특히 ‘SPC 컬리너리 아카데미’는 국내 제과, 제빵 전문 교육기관의 최전선에서 우수한 인재들을 양성하고 있다.
SPC 미래창조원 기술인재팀 이은혜 사원은 “SPC그룹은 지난 21년간 SPC컬리너리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3000여명에 이르는 제과제빵 기술인재를 배출했다”고 전했다. 졸업생들은 SPC그룹 내 자사채용은 물론 유명 호텔, 베이커리, 레스토랑에서 근무하며 제과제빵 및 식품분야 곳곳에서 전문 인력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 2013년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하고 한층 업그레이드된 교육과정과 교육환경을 준비한 SPC컬리너리 아카데미는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전문가를 육성하며 우리나라 식품산업 발전에 다시 한번 큰 획을 이어가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좋은 교육과정과 훌륭한 강사가 탄생시키는 인재들
SPC 컬리너리 아카데미 파티세리 교육 과정은 SPC 기술인재팀 임정현 과장이 진행하고 있다. 임 과장은 대한민국 제과기능장으로서 SIBA 2011 초콜릿부문 최우수상을 받았을 정도로 출중한 실력과 명료한 교육 방침으로 수강생들 사이에서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
“긴장하지 말고 가르쳐 준대로 손끝을 섬세하게 움직여 작품을 완성시키는 거예요. 여러분이 만드는 걸 소중한 사람이 먹는다고 생각하고 한 순간도 방심하거나 헛되게 하면 안 돼요.”
임 과장의 말에 수강생들이 주의를 집중시킨다. 그러면서도 선생님의 가르침대로 자신의 작품을 완성시키려는 움직임이 바빠진다. 이 날 수업에 참가한 수강생 90%는 여성이었는데 보통 수강생은 30대 여성이 70% 정도이고 남성 수강생의 비율도 증가하는 추세라고 SPC 미래창조원 기술인재팀 이은혜 사원이 전한다. 2030세대는 물론이고 4050세대도 기술을 익혀 취업을 하거나 창업하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고, 이미 창업자이면서도 보다 고급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배움의 길을 택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는 것이다.
SPC 컬리너리 아카데미는 해외 우수 교육 과정을 국내에서 배워 현지와 동일한 디플롬 취득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프랑스, 호주, 일본, 미국 등지에서 유학 경험을 갖췄거나 국가기능장, 국가대표, 국제심판 자격, SIBA 수상 등 다양한 경력을 지닌 강사진이 책임 교육을 실천하고 있어 수강생들로 하여금 본인들의 꿈에 다가설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의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한 SPC 컬리너리 아카데미는 해외 교육기관과 연계한 전문 커리큘럼을 지향한다. 프랑스 에꼴 르노뜨르 제과, 요리, 와인 커리큘럼, 프랑스 INBP 커리큘럼, 유럽스페셜티커피협회(SCAE), 커리큘럼, 국제 와인 전문교육기관(WSET) 컬리큘럼과의 제휴를 통한 글로벌 인재 양성의 대표기관으로 국내 인재의 세계화에 힘을 쏟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