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력 있는 맛을 선보이다 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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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력 있는 맛을 선보이다 Ⅴ
  • 창업&프랜차이즈
  • 승인 2016.04.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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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족애>·<치킨방앗간>
▲ <보족애>·<치킨방앗간>

(주)김가네는 지난 1994년에 프랜차이즈 분식 브랜드 <김가네>를 론칭했다. 외식 분야 한 길 만을 정진해온 외식전문기업 <김가네>는 IMF 금융위기 때 더 큰 도약을 하고 지금의 국민브랜드로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한 이래 <보족애(愛)>, <치킨방앗간> 등의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인큐베이팅하고 출시해 가맹점주들과 소비자들의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다. 


(주)김가네의 새로운 성장동력
보쌈 및 족발 전문 브랜드 <보족애>는 녹차 잎을 먹여 사육 생산되는 기능성 돈육 사용을 통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보족애>는 사랑 애(愛)자를 써서 ‘보쌈과 족발을 사랑한다’는 의미로 보쌈과 족발의 첫 글자와 사랑하는 마음으로 고객에게 봉사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보족애>는 항암효과와 해독작용이 우수한 녹차잎을 먹여 생산된 돼지고기만을 사용해 일반 보쌈에 비해 부드럽고 담백한 맛을 구현했다. 보쌈김치 역시 <김가네>가 보유하고 있는 100여 가지 소스 비법을 적용해 배추와 함께 최상의 배합으로 탄생시킨 역작이고 단백질과 젤라틴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는 족발도 한방 엑기스를 넣어 조리돼 맛이 뛰어나다. 
<치킨방앗간>은 3년여 간에 걸친 시장조사를 통해 치킨을 보다 진화한 요리 형태로 접근하여 탄생시킨 브랜드다. 기존 치킨 브랜드와의 차별화를 위해 대중화&고급화 정책으로 브랜드 포지셔닝을 설계했다. 외식업의 기본인 맛의 차별화를 위해 메뉴의 품질을 높이고, 직원 서비스 교육을 강화함으로써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가격 대비 만족도를 높이는 것과 동시에 다양한 프로모션 등을 통해 고객에게 즐거움을 전달해주고 있다. 
<치킨방앗간>은 활기차고 생기 있는 인테리어에 주문 즉시 조리하여 제품 하나하나에 정성을 다한 다채로운 치킨메뉴, 합리적인 가격은 물론 철저한 품질 및 위생관리로 고객들이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는 최고의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방앗간’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재미요소를 녹여내어 치킨을 키에 담아내고 매장내부에 방앗간 콘셉트의 물레방아를 설치해 먹는 재미와 함께 보는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단단한 시스템 속에 탄생한 세컨드 브랜드
(주)김가네는 <김가네> 브랜드의 흥행을 통해 점차 체계적인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구축하고 본사 및 지사 등 전국망을 확보했다. 이러한 본사의 노하우와 탄탄한 시스템을 앞세워 세컨드 브랜드를 개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지난 2008년에 <보족애>를, 2013년에 <치킨방앗간>을 론칭했다. 무리한 가맹사업보다는 내실을 기하며 시스템을 확고하게 다져 현재 <보족애>는 3개점, <치킨방앗간>은 8호점까지 오픈한 상황이다. 
(주)김가네는 매년 소비자 만족도 및 설문조사를 통해 시장의 요구사항과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할 만한 브랜드를 개발하고 있다. 기존의 브랜드 노하우를 활용하는 방법과 아예 다른 업종에 도전하는 것을 모두 시도하고 있다. 이는 급변하는 시장의 상황을 분석하고 선도적으로 개발에 착수하여 심도 있게 브랜드를 구축하려는 회사 차원의 청사진이기도 하다. (주)김가네는 제1브랜드는 물론이고 세컨드 브랜드를 위해 분기별 점주교육을 시행하고 가맹점 매출부진 시 회생 프로그램 등을 마련해 가맹점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해오고 있다. 무엇보다 독자적인 프로그램과 매뉴얼을 구축해 가맹점 소통과 관리에 주력하고 있다. (주)김가네는 세컨드 브랜드가 제1브랜드인 <김가네>의 후광효과를 기대하지 않고 독자적으로 성장하도록 철저하게 지역기반 밀착 마케팅을 실시하고 있다. 독자적인 브랜드로 공고히 설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이다.

맛과 시스템으로 승부하는 세컨드 브랜드
<보족애>의 메뉴는 다채롭다. 보쌈과 족발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보족쌈’, 몸에 좋은 마늘과 파를 곁들인 ‘마늘파 보쌈’, 상큼하고 톡 쏘는 맛이 일품인 ‘냉채 족발’ 등 메인 요리와 보쌈정식 쌈밥정식 등의 점심 메뉴가 유기적으로 받쳐주며 치밀한 메뉴구성을 보여준다. <치킨방앗간>의 킬링 메뉴로는 ‘찜닭소스치킨’과 치킨과 족발을 결합시킨 콜라보레이션 메뉴를 들 수 있다. 찜닭소스치킨은 기존의 찜닭 메뉴를 넘어서는 업그레이드 요리메뉴로 바삭하게 후라이드한 치킨에 매콤한 간장소스를 얹어 촉촉한 맛을 살린 프리미엄 치킨메뉴이며 아웃도어 캠핑용기에 제공되어 직접 끓이고 제조하는 재미를 선사한다.
<보족애>가 중요시하는 것은 품질 경쟁력과 함께 서비스 경쟁력이다. 매장에서 발생될 수 있는 다양한 상황들을 알기 쉽게 정리해 만든 서비스 매뉴얼을 통해 매장 서비스가 획기적으로 향상됐다. 브랜드명에서 착안해 ‘보조개’가 들어가는 고객에게 해물파전 등의 무료 서비스를 하거나 단체고객에게 주류를 무료로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고객에게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치킨방앗간>에서는 치킨과 족발을 결합한 메뉴가 특성화되어 있다. <김가네> 전국매장에 공급하는 노하우 제품인 소스류와 <보족애> 브랜드의 특화제품인 족발을 치킨과 결합시켜 식사메뉴임과 동시에 술안주로의 역할을 100% 만족시키는 매력을 발산하게 하고 있다. 

세컨드 브랜드의 경쟁력 

1. 경쟁력 있는 ‘맛’이 있다.  
<보족애>와 <치킨방앗간>은 신선한 건강 재료와 오랜 외식기업의 전통을 지닌 (주)김가네의 레시피가 콜라보레이션 되어 경쟁력 있는 맛을 견지하고 있다. <김가네> 성공의 기본 바탕인 ‘맛’이 세컨드 브랜드에서도 유효한 것이다.

2. 외식기업의 신실함이 서려 있다.
(주)김가네는 한 눈 팔지 않는다. 1994년에 프랜차이즈 사업을 전개한 이래 철저한 가맹 시스템, 맛의 차별화, 가맹점주 우선의 경영 철학을 통해 명성을 쌓아 왔다. 이러한 시스템 속에서 <보족애>와 <치킨방앗간>도 제1브랜드의 명성을 이어받고 있다. 
 

(계 속)

 

- 월간<창업&프랜차이즈> 4월호 스페셜기획에서 자세한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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