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분야에서 가능성을 증폭시키다 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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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분야에서 가능성을 증폭시키다 Ⅲ
  • 창업&프랜차이즈
  • 승인 2016.04.25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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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래통>
▲ <서래통>

(주)서래스터는 지난 2007년 갈매기살이란 특수부위를 통해 <서래갈매기>를 론칭시켜 전국에 갈매기살 열풍을 주도한 프랜차이즈 업체다. <서래갈매기>는 전국 250여개 매장과 중국 및 홍콩, 일본, 인도네시아 등 해외에도 40여개 이상의 매장을 오픈하는 등 승승장구했다. 그 동안 평범한 돼지고기집이 아닌 정말 맛있는 돼지고기집을 만드는 게 목표였던 (주)서래스터는 <서래통>을 자사 브랜드의 결정체로 성장시키고 있다. 

 

(주)서래스터 브랜드의 결정체, <서래통>
<서래갈매기>로 갈매기살 브랜드의 열풍을 주도한 (주)서래스터는 그 동안 <서래불고기>, <서래판>, <서래맥주집> 등의 브랜드를 운영하며 쌓은 내공으로 <서래통>을 탄생시켰다. <서래통> 브랜드는 국내산 1등급 돼지고기를 모두 통으로 제공하는 특징이 있다. 통마늘과 함께 신안천일염을 살짝 뿌려 질 좋은 참숯에 불 맛을 잘 입힌 후 멜젓소스, 명이나물과 함께 먹는 음식으로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고기집으로 각광받고 있다고 박철 대표는 자신한다. 
“<서래통>이 태어나기까지 걸린 시간은 7년이 넘어요. 지난 2007년 갈매기살이란 특수부위를 통해 <서래갈매기>를 론칭시킨 이래 여러 브랜드들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기 위해 론칭시키며 회사를 이끌어왔는데 <서래통>에서 브랜드의 정점을 맞고 있는 것 같아요. 그만큼 회사의 역량이 집중되어 있고 고객들의 반응도 좋거든요.”
<서래통>의 모든 밑반찬과 찌개류, 사이드 메뉴는 전국의 맛집을 돌며 돼지고기와 가장 잘 어울리는 것으로만 발굴하고 다듬은 결정체라고 회사 관계자는 전한다. 2년 동안 직영점 매장을 운영하며 완벽한 체인점의 모습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으며 지난 2015년 7월에는 공정위 정보공개서 등록을 마치고 <서래통> 종각점과 금정역점을 오픈시켰다. 직영점의 성공에 이어 가맹점을 오픈함으로써 브랜드 시스템 강화 및 내실 있는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이다. 

전문 분야에서 성장 동력 찾기
(주)서래스터가 <서래통>에서 브랜드의 정점을 맞이하고 있는 것은 우연이 아니다. 잘 알고 있는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면 실패할 확률이 낮아진다. (주)서래스터는 <서래갈매기>로 제1브랜드를 성공시켰듯 <서래통>으로 새로운 도약을 위해 차근차근 계획을 실현시키고 있는 것이라고 (주)서래스터 이재현 부장은 설명했다. 
“국내 외식 트렌드는 너무나 급변하고 있어요. 브랜드의 생명력이 짧은 아이템으로는 본사는 물론이고 가맹점주님들 모두에게 오래갈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할 수 없는 게 현실인 것 같아요. <서래통>은 직화로 구워먹는 고기집 아이템으로 이미 검증된 고객 선호도를 기반으로 두고 있어요. 그만큼 꾸준히 명맥을 이어갈 수밖에 없는 거죠. <서래통>은 (주)서래스터가 전문 분야에서 찾은 강력한 브랜드라고 자신합니다.”
<서래통>은 가맹점을 모집하기 이전에 이 년 동안 직영점을 운영하면서 시스템 구축 및 매뉴얼 통일화, 조리간편화 등 어떠한 변수가 일어나도 매장을 성공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오차 범위를 줄여왔다. 발 빠르게 매장 늘리기만을 위한 회사가 아니라 조금 천천히 가더라도 더 완벽한 브랜드를 만들기 위한 본사의 확고한 의지를 실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본사와 가맹점주가 상생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 있는 것이다. 우보천리(牛步千里), 우직한 소걸음으로 천리를 간다는 말처럼 (주)서래스터의 경영 철학 또한 우직하고 신실함이 있어 가맹점주들의 고른 신뢰를 받고 있다. 

가맹점주를 위한 브랜드로 나아가다
(주)서래스터는 <서래갈매기> 브랜드가 폭발적으로 성장했던 배경으로 아이템의 희소성, 투자대비 효율성, 시장의 반응 등을 들고 있다. 여기서 가장 주목해야 할 부분은 상대적으로 적은 투자자금이었다는 것. 99㎡(30평) 매장을 오픈하는 비용이 6700만원으로 창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음으로써 입소문을 타고 브랜드가 창업시장을 뒤흔들었다.
또한 (주)서래스터는 본사의 간섭을 최소화해 매장의 자율적인 운영을 보장하는 것과 동시에 슈퍼바이저의 지원을 강화해왔다. 이는 적절한 관심과 관리가 필요한 것이 프랜차이즈 사업의 특성이라는 걸 그 동안의 경험으로 깨달았기 때문이다. 향후 (주)서래스터는 <서래통>을 통해 창업 시장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는 <서래통>이 지닌 뛰어난 시스템과 매뉴얼, 본사가 지닌 확고한 경영철학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창업자들의 구원투수가 될 것임을 예고한다. 
 

세컨드 브랜드의 경쟁력 

1. 오랜 노하우가 집약돼 있다. 
<서래갈매기>를 성공시킨 이래 (주)서래스터는 <서래불고기>, <서래판>에서도 고객들의 고른 사랑을 받았다. <서래통>은 돼지고기집의 최정점에 이르는 시스템과 매뉴얼을 갖추고 있다.

2. 뛰어난 맛이 있다.
<서래통>의 고기는 특유의 식감과 풍미를 자랑한다. 또한 밑반찬과 찌개류, 사이드 메뉴는 전국의 맛집을 돌며 돼지고기와 가장 잘 어울리는 것으로만 발굴해 상에 올리는 게 특징이다. 이를 통한 12첩 큰반상은 고객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계 속)

 

- 월간<창업&프랜차이즈> 4월호 스페셜기획에서 자세한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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