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공 깊은 맛과 성공창업이 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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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공 깊은 맛과 성공창업이 갑
  • 임나경 편집국장
  • 승인 2016.04.0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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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마시명가 <양철북>
▲ (주)마시명가 <양철북> ⓒ사진 김효진 기자

최근 양대창전문점이 또 다시 대중의 인기를 끌면서 양대창 시장이 청신호가 켜지고있다. 한때 소비자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양대창이 언론의 뭇매를 맞으면서 양대창전문점들이 쑥대밭이 되는 상황에 직면했다. 하지만, 양대창구이는 아삭하게 씹히는 양과 대창의 고소함, 보양식이라는 인식으로 인해 여전히 미식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양철북>은 소비자와 예비창업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과 소자본창업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양질의 맛과 합리적인 가격 
(주)마시명가는 지난 2006년 양대창전문점 <양철북>을 오픈한데 이어 현재까지 포차, 곱창전문점, 치킨전문점, 조개구이전문점 등 다양한 아이템을 통한 다수의 브랜드를 확보하며 가맹사업을 펴나가고 있다. 여러 브랜드 가운데 터줏대감이기도 한 양대창전문점 <양철북>은 10여 년간 꾸준히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 브랜드 가운데 하나다. <양철북>은 값비싼 음식으로 여겨지는 양과 대창, 막창 등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해 소비자들로부터 인기가 매우 높다. 보양음식으로 각광받는 양대창은 그동안 가격이 비싸 쉽게 접하기 힘든 음식 가운데 하나로 손꼽힌다. 즉, 소의 위를 가리키는 양과 대창은 고단백 저칼로리의 훌륭한 웰빙 음식이지만, 대중들이 양대창을 즐기기란 쉽지 않았다. 양대창은 특히 손질이 어렵고 소 한 마리에서 나오는 양이 많지 않아 프랜차이즈화 하기에는 더욱 어려운 부분이 많았다. 때문에 양대창전문점은 유난히 직영점 브랜드가 많았고, 프랜차이즈화 된 브랜드가 거의 찾아보기 힘들 정도였다. 하지만, <양철북>은 합리적인 유통시스템으로 대중음식의 보편화를 시도해 서민들도 양대창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했다. <양철북> 김인환 본부장은 “양대창구이는 특유의 맛과 가격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이다. 하지만 <양철북>은 뉴질랜드 호주 청정 지역에서 직수입을 통해 부드럽고 쫄깃하면서도 담백한 양대창구이를 선보여 까다로운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것은 물론, 혁신적인 유통시스템으로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해 호평을 받고 있다”고 설명한다. 

소비자와 예비창업자 문턱 낮춰
<양철북>은 2009년 본격적인 프랜차이즈 사업을 펴기 시작해 현재 20여개 점포가 운영 중이며, 과거와 달리 최근 점포 콘셉트를 변경해 소비자와 예비창업자들에게 문턱을 낮춰 눈길을 끈다. <양철북>은 일단 인테리어 분위기부터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과거에는 고급스러우면서도 빈티지한 인테리어를 선보였다면, 최근 리뉴얼한 점포들은 서민들이 보다 편안하게 느낄 수 있는 모던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로 탈바꿈했다. 이를 위해 점포 내에 파벽돌을 메인으로 한 인테리어가 눈길을 끈다. 점포 규모도 66㎡(20평) 이상, 창업 초보자라도 2~3명이면 충분히 운영이 가능토록 했다. 합리적인 물류 시스템과 철저한 현장실습 및 서비스 교육으로 소자본창업 아이템으로 손색이 없다. 특히 양대창은 본사 공장에서 1차 가공해 점포에서는 레시피에 따라 2차 가공만 하면 손쉽게 손님에게 낼 수 있어 창업초보자들도 특별한 기술 없이 얼마든지 운영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양철북>은 일반 숯보다 2배나 비싼 대나무숯을 사용해 고기 육즙이 살아있는 등 양대창구이의 맛을 더욱 배가시키고 있다. 

실속창업으로 고수익창출 기대 
노경희, 서광문 김포운양정점 점주는 10여 년 간 손이 많이 가는 유명 한식프랜차이즈를 해오다 최근 양대창전문점 <양철북>을 통해 점포 운영의 즐거움을 한껏 만끽하고 있다. 노 점주는 “<양철북>의 매력은 무엇보다 손이 많이 가지 않아 인건비는 물론, 인력을 구하는 문제에서 매우 자유롭다. 다른 전문점보다 양대창의 질이 뛰어나면서도 가격이 저렴해 평소 양대창을 즐기는 손님들에게 각광받고 있다”며, 고객의 80% 이상이 단골고객이라고 한다. 고객들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양질의 대창을 즐길 수 있고 점주에게는 소자본 창업으로 높은 순이익을 담보해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는 입장이다. 
<양철북>은 다년간의 점포 운영 노하우를 통해 본사에서 수치화된 수익분석을 가맹점에 제공하고, 이를 통해 창업에서 점포 운영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과정에서 신뢰관계를 형성해 나가고 있다. 아울러 예비창업자들이 부족한 자본금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감안해 본사와 공동으로 출자해 창업비용 부담을 줄이는 방식의 운영도 시도하고 있다. 소자본으로 고수익을 올릴 수 있는 혁신적인 프랜차이즈 브랜드 개발로 실속창업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 합리적인 가격으로 질 좋고 맛 좋은 양대창구이를 제공하는 <양철북>. 소비자와 예비창업자의 니즈를 정확히 꿰뚫어 실속 맛집과 안전 창업을 이끌어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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