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을 생각하는 착한 프랜차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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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을 생각하는 착한 프랜차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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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4.0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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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든프로젝트>
▲ <가든프로젝트> 김정림 대표

사회적 기업이라 불리는 소셜 프랜차이즈는 일반 프랜차이즈와는 방식은 비슷하지만, 공익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다르다. 프랜차이저와 가맹점, 소비자를 비롯한 사회의 모든 구성원을 위하는 사회적 기업은 프랜차이즈에서 상생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소셜 프랜차이즈
<가든프로젝트>는 조경분야의 사회적 기업으로 도시 숲, 빗물관리시설, 도시농업 분야 등 환경자연자원을 이용해 도시환경에 생기를 불어넣는 기업이다.  
사회적 기업 즉 소셜 프랜차이즈(Social Franchise)형태의 <가든프로젝트>는 기존의 상업적 프랜차이즈를 응용해 재화나 서비스를 생산, 판매해 돈을 벌지만 회사의 이익이 아닌 사회적 목적을 실현하는 기업이다. 더불어 사회서비스 제공, 각종 사회문제해결, 지역통합, 일자리 창출 등의 목적을 위해 영업활동을 수행한다.
<가든프로젝트>는 지난 2010년 서울 25개 자치구에서 시행된 ‘서울시 도시농업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사회적기업의 모습을 갖췄다. 그 후 2011년 ‘서울시 옥상공원화 사업과 도시농업 사업’을 통해 서울형 사회적 기업에 선정됐고, 2012년 ‘도시 숲 조성 및 관리 분야’ 업무를 진행하면서 산림형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 지정됐다. 그리고 2013년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됐다.
<가든프로젝트>는 천연자원의 순환을 통해서 도시의 재생과 녹지면적의 증대, 농약을 배제한 안전한 먹거리들을 지역주민에게 알리고 있다. 이를 위해 도시 곳곳에 텃밭을 일구고, 빌딩 옥상에 정원을 조성하고 있다. 
 “텃밭을 가꾸는 노인들에게는 일거리를 제공하고, 어린이나 청소년들에게는 식습관과 체질 개선에 도움을 준다. 도시농업을 통해 로컬 푸드의 공급을 가능케 하는 셈이다.” <가든프로젝트>의 김정림 대표는 사회적 기업의 역할로 일자리 제공과 지역사회 활성화에 대해 설명했다.  

1인 창업이 가능한 사업
<가든프로젝트>의 사업은 크게 도시숲, 빗물이용시설, 도시농업 세 가지로 나뉘는데, 이는  ‘프라나’ 라는 고유브랜드로 사용되고 있다. 토심이 부족한 공간에서 움직이는 숲을 사용, 도심 속 숲을 가꾸는 ‘프라나·포레’, 빗물을 모아 텃밭용수나 청소용수로 사용하는 ‘프라나·레’,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는 ‘프라나·베’ 까지 <가든프로젝트>의 사업은 도시환경에 최적화돼 있다. 또한 모두 친환경사업으로 메마른 도심에서 자연을 경험할 수 있다.    
이를테면 어린이집이나 노인복지센터 등의 옥상을 활용, 정원과 텃밭을 조성해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녹지면적을 증대시켜 공익을 추구한다. 또한 빗물을 모아둔 빗물저금통을 활용해 조경용수나 도시농업용수로 활용이 가능하다. “<가든프로젝트> 소셜 프랜차이즈 창업은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창업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인테리어나 전문기술이 필요 없고, 전문가들의 도움으로 준비기간 1개월이면 바로 창업이 가능하다. 개인의 경우는 거주지로 사업자등록이 가능해 사무실이 따로 필요 없다.”
창업비용의 경우 법인의 경우 5000만원, 개인의 경우 1000만원의 비용이 든다, 사회적 기업의 경우 국가, 공공기관을 주요 고객으로 안정적인 수입이 가능하고, 사회적 일자리 창출에 일조를 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닌다. 여기에 정부의 지원이 가능하고,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사용할 수 있어 창업에 대한 막연한 부담감에서 벗어날 수 있다.

자연의 에너지를 확산하는 기업
불황이 장기화되고, 청년들의 취업난 속에서 착한 생산을 지향하는 사회적 기업은 앞으로 더욱 각광받을 전망이다. “조경과 산림분야는 전 국민에게 골고루 제공돼야 하는 사회 서비스분야다. 이에 적합한 경제서비스인 소셜 프랜차이즈를 통해 지역의 일자리 창출, 자연환경 회복, 지역 공동체 복원이라는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싶다.”  김 대표는 장기적인 목표로 2030년까지 북한을 포함해 전 세계에 1만 5000개의 지점을 개설해 환경 분야 넘버원의 글로벌 소셜 프랜차이즈를 실현하고 싶다는 꿈을 밝혔다.
정부지원을 통한 1인 창업이 가능하고, 공익을 바탕으로 한 가치 있는 사업이 가능한 소셜 프랜차이즈 <가든프로젝트>. 자연에서 얻은 에너지를 바탕으로 더 많은 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과 가치에 대한 이야기를 <가든프로젝트>가 말해주고 있다.

예비창업자를 위한 경쟁력
1. 사회적 기업의 장점 활용
사회적 가치와 목적을 공유ㆍ실현할 수 있고, 정부의 지원이 가능해 안정적인 창업이 가능하다.
2. 소자본 1인 창업 가능
정년퇴직의 걱정이 없는 조합형태의 1인 창업이 가능하다. 
3. 안정적인 비즈니스 모델
현대사회에서 조경의 필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고, 사회적 기업으로 인정받은 비즈니스 모델로 안정적인 창업이 가능하다.

이런 가맹점주가 성공한다!
조경에 대한 열정과 사회봉사의 경험이 있는 점주면 유리하다. 조경을 통해 경제적 역할을 사회적 역할로 나누어 생각하는 마인드 또한 필요하다. 사회적 가치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점주라면 대환영이다.

가맹문의  02-2203-9501
주소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로 35가길 11 (한신 오피스텔 1417호)
홈페이지  www.gardenprojec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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