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CS컴퍼니 <장모족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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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CS컴퍼니 <장모족발>
  • 창업&프랜차이즈
  • 승인 2016.03.1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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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력 있는 족발의 맛
▲ (주)CS컴퍼니 <장모족발> 차경철 대표

<장모족발> 차경철 대표는 남들이 꺼려하는 일에서 영감을 얻고 불편한 것을 편하게 만드는 게 창업의 출발점이라고 생각한다. 창업가 정신은 남들이 하고 있는 것을 모방하거나 유행성 아이템에 무임승차 하는 게 아니고, 실패할 것에 두려워하지 말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정신이라고 여긴다. 그 과정에서 좋은 아이디어가 나오고 성공으로 나아가는 길이 열린다고 믿고 있다.   

위기를 기회로 삼아 탄생시킨 브랜드
<장모족발> 차경철 대표는 어릴 적 가정 형편이 좋지 않아 초등학교 때부터 신문배달을 하며 남들보다 먼저 사회에 눈을 떴다. 가정을 일으키기 위해 대학도 중도 포기하고 군대 제대 후 친동생과 함께 본격적으로 돈벌이에 나섰다. 그 당시 목표는 멋진 외식프랜차이즈 브랜드를 만드는 것이었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 돈 되는 아르바이트라면 뭐든지 했다. 각종 배달, 전단지 배포, 막노동, 야간 PC방 직원, 대리운전 등으로 잠자는 시간을 줄여가며 만든 자금을 투자해 노점상을 시작으로 창업에 뛰어 들었다. 노점상에서 김밥집으로, 김밥집에서 돈가스 집으로, 점점 규모를 키워갔지만 무조건 열심히 해서는 타산이 맞지 않아 다른 사업 아이템을 고민하던 끝에 그 당시 틈새시장을 노려 중국 마사지샵을 열어 목돈을 마련하게 되었고 인천 용현동에 작은 족발집을 열었다. 그게 <장모족발>의 시작이다.”
당시 구제역이 돌고 있어서 돼지구이집들을 포함해서 족발집들이 어려울 때였지만 차 대표는 위기를 기회로, 틈새시장을 공략한다는 생각으로 과감하게 족발집을 시작했다. 처음에는 삶아 놓은 족발이 팔리지 않았지만 그걸 오히려 기회라고 생각하고 시식행사를 실시하고 메뉴개발에 힘쓰며 입소문 전략을 꾀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거짓말처럼 매일 손님들이 매장 앞에 줄을 서게 되고 작은 매장으로 더 이상 손님들에게 불편을 주기 싫어 더 넓은 매장을 열게 되었다. 

<장모족발 시크릿레시피>로 우뚝 서다
<장모족발>의 명성이 알려지자 예비창업자들이 찾아와 기술 전수를 요청했다고 차 대표는 말한다. 사연을 들어보면 딱하고 남일 같지 않아 조건 없이 족발의 노하우를 전수해줬다는 것이다. 전수창업 형태로 16개 정도 매장을 내줬지만 그게 <장모족발>에게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왔다. 매장 중 몇몇은 초심을 잃어버리고 맛 관리를 못해 고객들의 불만이 제기됐고 어떤 매장은 본점이란 칭호를 사용하며 가맹점 모집을 하기까지 했다. “시스템을 정비하지 않고 운영하면 브랜드가 흔들리겠다고 판단해서 기존 족발전문점의 트렌드를 앞서가는 제4세대 신개념족발전문점으로 변화하기 위해 소비자 조사, 메뉴개발, 매장 운영시스템 개선으로 ‘장모족발 시크릿레시피’라는 브랜드로 리뉴얼을 했다. 위기 상황 때 주저 않고 변화를 꾀했던게 힘든 시기를 이겨내는 원동력이 된 것 같다. 이를 통해 <장모족발>은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
차 대표는 기본을 지킨다. 가맹본사나 가맹점이 편하기 위해 맛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철학이다. 또한 위기를 기회로 삼는다. 창업을 하게 되면 누구나 위기는 반드시 찾아온다고 생각하는 차 대표는 구제역이라 족발사업이 제일 힘들 때 창업을 시작했지만 국내산 생족을 고집한 끝에 지금의 자리에 올랐다면서 위기일수록 기회가 온다고 강조한다. 더불어 차 대표는 겸손하려고 노력한다. 조금 매출이 좋아졌다고, 가맹점 수가 늘어났다고 사업초기의 초심을 잃어버리지 말자는 생각이다. 대체로 주변의 성공한 CEO들은 사업초기에 성공했던 방식을 그대로 답습하다가 실패를 맛보거나 자만에 빠져 주변의 소리를 듣지 못해 실패한다는 것이다. 프랜차이즈 사업은 혼자만의 사업이 아니라 수많은 가맹점들과 함께 하는 사업이므로 자만하지 말고 겸손했던 초심을 지켜나간다면 치열한 창업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라고 여긴다.           

가맹점주 교육에 최선을 다하는 브랜드
차 대표는 족발은 다른 아이템과 달리 점주의 마인드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3주 교육기간 동안 기초 칼질부터 족발 삶는 노하우 등 기술적인 교육 외에도 음식을 만드는 사람으로의 자세, 손님과의 소통을 중점적으로 교육시킨다. 그래서 <장모족발> 점주들은 다들 성실하며 책임감이 강하고 항상 웃는 얼굴이라는 것이다. 또한 족발은 원탕 관리가 매우 중요하므로 가맹점에서 정기적으로 보내주는 원탕 샘플을 대표 자신을 포함한 직원들이 일일이 맛을 보고 컨설팅을 해주고 있다. 
“친동생인 차수철 본부장을 필두로 거의 모든 직원들이 매장에서 2~3년 이상이 된 베테랑들이다. 직원 모두가 족발을 삶을 줄 알고, 썰 줄 알고, 배달 및 홀서빙도 잘한다. 각자 하나씩 꿈을 가지고 입사했기에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서로가 서로를 응원하는 조직 문화가 자연스럽게 형성이 됐다. 이러한 에너지가 <장모족발> 가맹점들에게도 전달되어 함께 미래를 향해 전진하는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차 대표는 2016년에 <장모족발>의 하위 카테고리인 <비어포차>와 <익스프레스>를 본격화시킬 계획이다. 또한 올해는 본격적으로 전국적인 홍보마케팅을 시작해서 <장모족발>을 사랑하는 고객들이 좀 더 편하게 드실 수 있도록 가맹사업도 강화해 우수가맹점 50개 이상을 만드는 게 목표이다.

예비창업자를 위한 경쟁력
1. 철저한 교육
가맹점주는 3주 간의 교육 기간 동안 족발을 삶고 칼질하는 노하우 등을 전수 받고 고객 응대 서비스도 철저하게 교육 받는다.
2. 든든한 본사의 관리
각 가맹점에서 원탕 샘플을 가맹 본사에서 점검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꾸준한 맛을 유지할 수 있다.
3. 최고의 맛 지향
인천 시민들이 사랑하는 족발 브랜드로서 매장을 오픈하면 손님들의 꾸준한 사랑을 기대할 수 있다.

이런 가맹점주가 성공한다!
족발은 가맹점주의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 가맹점주가 편하게 일하려고 하면 그만큼 족발의 맛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족발을 매뉴얼에 맞춰 삶고 썰어서 고객 서비스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가맹문의  1644-1053
주소  서울시 서초구 강남대로 545-15
홈페이지  www.jangmojokb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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