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전통 케이크 카페
<가토 드 보야주>
논현역 언구비공원 옆에 자리 잡은 <가토 드 보야주>는 언뜻 보기엔 갤러리 같지만 달콤한 향기가 가득한 케이크 카페다. 카페 대표인 줄리앙 파바리오 셰프는 120년 전통 프랑스 요리학교 르 꼬르동 블루의 한국 공식 분교 숙명 아카데미 제과장으로 있었다. 20년 동안 한 길을 걸어오면서 이젠 자신의 매장을 차려도 되겠단 자신감이 생겼고, 한국에 다양한 프랑스 전통 케이크를 선보이고 싶어 아카데미 제자였던 인테리어 디자이너 박진선 실장과 함께 <가토 드 보야주>를 만들었다. 프랑스 전통 케이크 카페다 보니 오렌지 밀크 초콜릿으로 만든 케이크 디자이어 슈크레나 코코넛 다쿠아즈 위에 레몬그라스 크림과 글라사주를 입힌 트로피컬 케이크인 라티튜드, 밀크초콜릿과 아몬드/헤이즐넛 프랄리네가 들어간 무스케이크 로쉐 오 등 이름도 생소한 케이크를 만나볼 수 있고, 크로아상과 팡 오 쇼콜라, 마카롱 등의 친숙한 메뉴도 발견할 수 있다. 고급스러운 맛을 위해 발로나 초콜릿, 순수 버터, 프랄리네 등 최상급 재료를 아낌없이 사용하고, 설탕 공예와 금가루 등으로 꾸민 케이크는 아름다운 작품을 보는 듯하다. 고객이 케이크에 더 집중할 수 있게 인테리어 또한 스테인리스로 심플하게 꾸몄고 따뜻한 느낌의 원목 가구와 은은한 조명으로 아늑한 느낌을 더했다.
주소 서울특별시 서초구 강남대로89길 11
전화 070-8119-1199
영업시간 오후 12시~밤 9시
면적 99㎡ (30평)
객단가 디자이어 슈크레 9000원, 라티튜드 8000원, 로쉐 오 9000원
저렴한 가격과 재미있는 문구
<생활커피>
천호역 인근에 오픈한 <생활커피> 천호역점은 아메리카노 1500원, 카라멜 마끼아또 3000원, 에이드 류가 3500원으로, 기존 커피 시장의 벽을 허물어버린 커피전문점 중의 하나다. ‘지난밤에 생각이 나 생활커피 또 들렀네, 자나깨나 커피 한 잔’ 등의 문구와 ‘미스킴 다방커피, 진짜꿀우유, 찐하다 녹차라떼 등 웃을 수밖에 없는 재미난 문구와 메뉴들로 관심을 얻고 있다. 가격은 저렴하면서도 커피 품질은 최고기 때문에 <생활커피> 천호역점은 오픈한 지 3개월이 채 안됐지만 이미 많은 단골손님을 자랑한다.
천호역점은 직장인, 쇼핑객 등을 비롯해 다양한 고객층을 형성하고 있는데, 점심시간 외에도 늘 사람들이 줄을 서 있을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생활커피>는 최고의 바리스타 5인이 커피 맛을 책임지고 있으며, 테이크아웃에 특화되어 있기 때문에 저렴한 창업비용은 물론 소규모 매장에서도 매출을 극대화시킬 수 있다. 테이크아웃 외에도 바 스타일의 자리에서 앉아 있으면 외국의 길거리 카페에 앉아 있는듯한 기분도 느낄 수 있어 기분전환을 하거나 2차 등을 가기 전에 들렀다 가기에 적당하다. 또 ‘참 잘했어요’ 등의 복고 문구를 사용하여 친근함을 살린 것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주소 서울시 강동구 구천면로 192번시 천호역 한강푸르지오 시티 1층
전화 02-448-1969
영업시간 오전 7시 30분 ~밤10시
면적 26㎡ (8평)
객단가 아메리카노 1500원, 시나몬카푸치노 250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