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6개국 진출 목표를 위해 (주)설빙 <설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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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6개국 진출 목표를 위해 (주)설빙 <설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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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1.2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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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디저트 카페 중 최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설빙>에게 2015년은 좀 더 특별했다. 열심히 운영해 온 것은 여느 때와 다름없지만, 많은 결실을 맺고 또 다른 기회를 만드는 시간이었기 때문이다. 오랜 시간 준비한 코리안 디저트의 세계화를 향한 첫 걸음을 시작한 2015년 그리고 지난 5월 중국 상하이에 오픈한 1호점은 <설빙>의 화려한 해외 진출을 암시하고 있다. 꾸준히 신메뉴를 발표하면서 국내 고객들의 입맛을 만족시키는 <설빙>이 앞으로는 세계인의 입맛을 만족시키는 날도 머지 않았다.

중국과 태국 그리고 미국과 일본까지
‘코리안 디저트’를 대표하는 <설빙>은 국내 490여개. 해외 10여개의 가맹점을 보유한 명실공히 최고의 디저트 카페다.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좋아하는 다양한 디저트 메뉴를 구비한 <설빙>의 해외진출은 당연한 것. 2015년 한 해에 중국 상하이를 비롯해 광동성, 산시성, 저장성 등 총 8개의 매장이 오픈했으며, 11월에는 아시아 대표 식음료마켓이라고 할 수 있는 태국 방콕에까지 1호점을 선보이면서 코리안 디저트의 맛을 널리 알리고 있다. “중국 진출을 본격적으로 해왔지만, 태국 진출도 저희에게는 매우 큰 의미가 있습니다. 태국 진출은 아시아 시장의 파워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한 전략적 요충지가 될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이밖에도 동남아시아를 넘어 미국, 일본 등 세계 16개국에 진출하겠다는 <설빙>은 목표 달성을 위해 초심 그 이상의 마음가짐으로 노력하고 있다. 
<설빙>이 국내 시장에 이어 해외 시장에서도 성공하고 있는 이유는 맛을 지켜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아주 미세한 것에서도 맛이 달라진다고 생각해 작은 차이나 변화도 간과하지 않았다. 특히 중국과 동남아시아는 우리나라보다 습도가 높기 때문에 베이스가 빨리 녹을 수 있고, 이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내에서 현지에 파견을 가기도 했다. 이렇게 어떤 메뉴든 한국과 똑같은 맛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현지에서도 <설빙>의 인기는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고객도 점주도 높은 만족도를 가진 브랜드
<설빙>이 선보인 빙수의 매력은 두말할 필요가 없을 정도. 디저트 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면서 기록적으로 가맹점이 증가했다. 하지만 <설빙>은 본사 차원에서 2014년 10월을 기점으로 매장 확장 자제를 선언했다. 현재 가맹점주의 매출을 보호하고 브랜드의 지속성을 위한 안정화의 길을 선택한 것이다. 이에 따라 <설빙>은 기존에 입점되지 않았던 신도시 및 휴게소 등 특수상권 중심으로 신규매장을 내면서 국내 시장을 탄탄하게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 또 빙수라는 메뉴가 계절과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기 때문에 사계절 내내 고객이 방문할 수 있는 메뉴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크리스마스에는 ‘한딸기설빙’에 이은 ‘한초코설빙’을, 2016년 신메뉴로는 ‘리얼통통메론’, ‘누룽지설빙’ 등이 출시될 예정이다. 각기 개성이 넘치면서도 한국식 디저트라는 카테고리를 크게 벗어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미 국내에 500여개의 매장이 있지만 <설빙>에는 아직도 창업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브랜드의 인지도와 미래 발전성 그리고 창업비용의 현실적인 이유가 더해지면서 새로운 출발과 미래를 꿈꾸는 예비 가맹점주에게 더없이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저희 역시 점주님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무조건적인 매장 확장을 자제하는 것은 물론, 신메뉴 포스터 등 일부 홍보물을 무상으로 지원하거나 광고에 들어가는 비용 등을 본사에서 지원하고 있으니까요. 앞으로도 고객의 만족은 물론 가맹점주도 항상 높은 만족도를 가질 수 있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서 노력하고자 합니다.”


2016년의 목표, 서비스와 맛의 안정화
한국의 맛과 정서를 살리는 한국식 디저트로 글로벌 기업이 됐지만 2016년을 앞두고 <설빙>이 갖고 있는 목표는 거창한 것은 아니다. 국내외에서 <설빙>을 더욱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다양하고 맛있는 디저트를 개발하는 것이 첫 번째 목표다. 이와 함께 글로벌 시장 확대, 서비스 강화 등 전반적으로 모든 부분을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설빙>의 궁극적인 목표다. 
“<설빙>은 이미 국내에서 디저트 카페 업계를 대표하는 선두 브랜드가 됐어요. 앞으로도 더욱 우리나라의 맛과 정서를 담은 디저트를 개발하고 이를 상용화할 수 있는 연구를 해서 점주와 고객 모두에게 만족할 만한 결과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설빙>은 여름에 가장 많이 찾는 디저트 카페지만, 겨울에도 맛있는 음료와 디저트 메뉴로 <설빙>을 찾는 고객들은 꾸준하다. 지금과 마찬가지로 본사와 점주가 함께 노력하면서 ‘코리안 디저트’를 목표로 꾸준히 노력해 나간다면 해외의 <설빙> 매장들은 국내의 <설빙> 매장들과 함께 한국식 디저트를 더 높은 단계로 이끌어갈 것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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