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개그포차> 수원역점
상태바
<락개그포차> 수원역점
  • 창업&프랜차이즈
  • 승인 2013.05.08 17: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곳에는 ‘樂’이 있다

한성철 점주는 대학 졸업 후 자기 장사를 하고 싶어 3년간 잘 다니던 제약회사를 그만둔다. 다니던 제약회사는 부모님에게 안정적인 직장을 다니고 있다는 걸 보여주기 위한 체면치레에 불과했다. 그때부터 장사만 20년째, 현재 그는 수원 매산로 테마거리 상인회 회장으로 <樂개그포차> 수원역점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이 그곳이다
<樂개그포차> 수원역점은 언제나 사람들이 북적거리는 젊음의 거리이자 대표적인 먹자골목인 매산로 테마거리에 자리하고 있다. 유동인구가 많은 이곳은 고객의 변화에 민감한 치열한 상권이다. 그곳에서 치킨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었던 한성철 점주는 업종의 한계를 느끼고 업종변경을 결심한다. 이곳저곳 알아보던 중에 인터넷에서 우연히 <樂개그포차>를 알게 됐다. <樂개그포차>는 기존의 퓨전포차와 달랐다. KBS2 TV에서 방영하는 ‘개그콘서트’ 출연진과 관계협약을 맺어 이벤트를 진행하는 엔터테인먼트 요소 외에도 본사에서 공급하는 소스와 재료, 시스템, 곳곳에 재미있는 요소를 배치한 차별화된 인테리어 등 젊음의 거리를 오가는 고객들의 만족을 이끌어 낼만한 조건을 두루 갖추고 있었다. 충분한 경쟁력을 갖췄다고 판단한 그는 지난 2012년 11월 16일에 <樂개그포차>로 업종을 변경했다. 오픈 행사는 본사의 지원으로 개그맨 김지호 씨가 이벤트를 진행했다. 그 당시 젊음의 거리는 <樂개그포차>에 모여든 사람들로 인해 길거리가 마비됐을 정도로 마케팅 효과가 뛰어났다.

20년 간의 장사 노하우
<樂개그포차> 수원역점 한 점주는 20년 동안 장사를 해온 수원토박이다. 그는 외식업과 관련해 오랫 동안 장사를 해오다 보니 전반적인 시스템과 노하우를 잘 알고 있다. 손대는 장사마다 승승장구하며 <樂개그포차>이외에도 매산로 테마거리에서 5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수원점에서 진행된 인터뷰 중에도 그의 눈은 습관처럼 점포 입구를 향한다. 내점하는 고객을 친절하게 맞이하기 위해서다. “외식업에서 중요한 것은 인사입니다. 인사는 내점하는 고객들에 대한 예의이자 점포의 첫인상을 좌우합니다” 그는 아르바이트나 직원이 있어도 직접 일을 해야 직성이 풀린다. 그래야 매장 분위기를 살필 수 있고 다급한 상황에도 적절히 대처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는 직원이 할 수 있는 일과 사장이 할 수 있는 일은 다르다며 거의 모든 시간을 점포에 투자한다. 한 점주는 “사장이라는 타이틀이 겉은 화려해보일지 몰라도 속사정은 그렇지 않다. 생각보다 많은 고난과 어려움을 감수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INFO> 주소 경기 수원시 팔달구 매산로 1가 49-7번지    전화 031-257-6073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