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큐맘치킨> 김포장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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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큐맘치킨> 김포장기점
  • 창업&프랜차이즈
  • 승인 2013.05.08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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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적인 만남 탁월한 선택
 

과거 의류매장, 대형 한우전문점 등의 개인사업을 영위하던 박세연 점주가 프랜차이즈 가맹점에 눈을 돌린 것은 지난 2012년이었다. 한우전문점은 고정적인 운영비에 대한 부담이 컸던 데다 매출 굴곡, 인력 관리 등 골치 아픈 일이 한 두 가지가 아니었다. 여러 아이템을 물색하고 장고를 거듭한 끝에 베이커리전문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하기로 결심한다. 그러나 계약서에 서명만을 남긴 채 점포 상권을 보러 가던 날, <땡큐맘치킨>이 눈에 띄었다. 그것은 운명이었다. 

단 하루면 충분했다
박세연 점주는 베이커리전문점 창업에 이미 90%이상 마음을 굳혔다. 그야말로 걱정 반, 설렘 반 어떻게 운영할 것인가 청사진을 그리던 순간이었다. 더군다나 배달업종이 싫어 치킨프랜차이즈는 전혀 염두에 두지도 않았다. 그랬던 마음이 한순간에 송두리째 뽑힌 배경은 테이크아웃전문점 형태의 매장과 간편한 조리시스템이었다. “사실 베이커리전문점의 경우 다 좋았는데 제빵기술이 마음에 걸렸다. 최소 10~15년 이상 경험이 있어야 제대로 된 빵을 구울 수 있다는데 시간은 돈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 아닌가.”
박 점주는 매장을 본 순간 직접 맛을 보고 집에 들어와 홈페이지를 확인한 후 다음날 바로 본사로 찾아가 계약서에 서명했다. <땡큐맘치킨>은 3일 교육을 끝으로 바로 실전에 투입될 수 있을 정도로 시스템이 간편하고 잘 갖춰져 있었다. 아울러 인건비에 대한 고민도 덜 수 있었다. 주방은 남편 남종호 씨가 맡는 등 부부 둘이서 운영하기에 충분했다. 부부는 <땡큐맘치킨>을 알게 된 후 유사한 형태를 띤 치킨전문점이 더러 있다는 것도 알았지만 비교조차 하지 않았다. 그야말로 오랜 개인사업의 경험이 촉매제로 작용했다. 심지어 입지마저 그가 정했다. 한마디로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었다.

남다른 멘트 한마디에 매출 이끌어
박 점주는 오픈 후에도 육체적인 어려움 외에 모든 것이 순조롭다고 말한다. 첫날부터 매출이 잘 나와 <땡큐맘치킨> 홈페이지에도 성공스토리가 게재됐다고 어깨를 들썩인다. 실제로 인터뷰를 정규오픈 전에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점포 앞에 ‘엑스배너’를 내놓는 순간 전화벨과 입점고객이 줄을 이었다. 비결을 물었다.
“제품 설명을 잘 해주는 것이 비결이라면 비결이다. 신규고객이 오면 멀뚱히 서 있게 하지 않고 메뉴별로 하나하나 설명해주면서 고객과 소통을 한다.” 아르바이트생 교육도 그 같은 부분을 강조한다. 특히 전화 응대에도 신경 쓴다. “사람과의 소통이 재구매를 유도하고 단골고객을 형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한다.” 그의 비결은 치킨전문점임에도 불구하고 피자메뉴의 매출 증대에도 한 몫 하고 있다. 가격은 저가피자에 속하지만 일반 저가피자와 도우부터가 다른데, 이 같은 사실은 설명하지 않으면 고객이 모른다는 것이다. 박 점주는 “최근 창업트렌드는 소형과 저가다. 고객은 가격이 현실적이고 맛과 품질이 일맥상통해야 지갑을 연다”며 향후 <땡큐맘치킨> 카페형으로 확장하거나 입지 좋은 곳에 동일한 점포를 하나 더 오픈하고 싶다고 밝혔다.



INFO> 주소 경기 김포시 장기동 1886-2 고창마을 KCC스위첸아파트 상가 1동 104호 전화 031-985-9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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