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업계 CEO들의 성공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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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업계 CEO들의 성공 스토리
  • 창업&프랜차이즈
  • 승인 2015.10.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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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을 위한 실패 Ⅲ」

 

 

『성공을 위한 실패 Ⅲ』은 프랜차이즈 업계 CEO 11인의 성공 비결을 담았다. 프랜차이즈 업계에 종사하는 CEO들이 성공하기까지 겪었던 좌절과 실패, 이들이 국내 소상공인에서 세계를 무대로 글로벌프랜차이즈 기업이 되기까지의 여정을 담아냈다. 우리시대 진정한 멘토들의 내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CEO의 성공을 위한 실패의 반전이야기.

 

성공을 위한 실패, 프랜차이즈 성공 CEO의 궤적을 읽다
30년 가까이 기자생활을 해온 창업미디어그룹 월간<창업&프랜차이즈> 대표 이덕철 저자가 프랜차이즈 업계 CEO 인터뷰 묶음집 『성공을 위한 실패Ⅲ』를 펴냈다.
『성공을 위한 실패Ⅲ』은 프랜차이즈 업계 CEO들에 대한 성공 스토리를 담은 책으로, 이들이 소상공
인에서 출발, 프랜차이즈 CEO가 되기까지의 여정을 생생하게 그려냈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다시피한 이들은 오늘도 밤낮없이 전국의 가맹점을 다니며 내 가족과 같이 챙기는 데 소홀함이 없다. 향후 프랜차이즈 업계의 밝은 전망을 기대하는 까닭이다.
『성공을 위한 실패Ⅲ』는 11명의 성공 CEO들의 몫으로 인해 탄생된 단행본이다. 특히 저자의 성공CEO들의 면면을 디테일한 글로 표현한 이들의 모습은 더욱 생생한 그들의 이야기를 담아내, 많은 이들로부터 공감과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이곳에 소개하는 11명의 프랜차이즈 CEO를 통해 11가지 이상의 성공비법을 읽을 수 있을 수 있음은 물론, 이들의 수많은 역경과 시련, 도전과 실패를 통해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행간을 재조명하고, 사업하는데 있어서 시행착오를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국내 프리미엄 김밥의 시조, 탄탄한 브랜드력의 승리
(주)김家네의 <김家네> 김용만 회장
김용만 <김家네> 회장은 현재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명예회장을 맡고 있는 업계의 산증인이다. 프랜차이즈 업계가 지금처럼 성장할 수 있게 모티브를 제공한 협회의 경우 그의 흔적들이 지문처럼 곳곳에 묻어 있다. 초창기 협회 설립의 산파역을 맡은 것이라든지 지도부 교체 시 화합을 위해 동분서주한 것이라든지 세계프랜차이즈 대회를 유치했다든지 등은 그가 아니면 해결할 수 있었는지 궁금증이 일 정도다. 20대 후반 한때 주점과 치킨 프랜차이즈를 운영했던 경험을 가지고 있는 그의 인생의 물줄기를 완벽하게 바꾼 건 여전히 ‘김밥’이었다. 김밥 프랜차이즈의 대성공은 그의 경영 능력을 다시 한 번 대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그 흔하디 흔한 김밥을 가지고 프랜차이즈를 한다는 탄성을 불러일으키게 한 주인공이 그다. 한 때 500개에 가까울 정도로 가맹점을 오픈 했지만 관리에 적극 치중하면서 430여 개로 고정돼 운영 중이다. 대의와 명분을 중시하고 포용력과 원칙 그리고 통찰력으로 대변되는 그의 삶의 궤적은 주변에 사람이 많이 모이게 하고 여기서 시너지를 일으키고 성공이라는 단어를 움켜쥐게 만든다.

3년 만에 450여 개 가맹점을 오픈시킨 옛날 통닭의 원조
또봉이F&S(주)의 <또봉이통닭> 최종성 대표

옛날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또봉이통닭>을 운영하는 또봉이F&S(주)의 최종성 대표는 건장한 체격과 과묵한 이미지와는 달리 선한 느낌과 편안한 인상이 오히려 관심을 끄는 타입으로 대화도 가식 없이 터놓고 해 쉽게 친밀도를 느끼게 하는 재주를 가지고 있다. 외식업에 처음 손 댄 왕만두가 실패하는 바람에 더 조심하고 더 생각하게 되었다고 고백하는 그가 지금은 다른 이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고 있는 CEO로 거듭났다. 옛날식 튀김통닭으로 바람을 일으키기 시작한 그는 3년 반 만에 450호점의 가맹점을 오픈시켜 불황기의 스타로 거듭나고 있다. 1일 닭 1만 5000~1만 8000수 내외가 가맹점에 출하되고 있을 정도로 탄력을 받고 있는 그는 국내 최대 계육회 사인 (주)하림과 단일품종으로는 처음으로 계획생산 계약을 맺었다. 이는 동일한 가격으로 안정적인 공급을 통해 가맹점 확장의 속도를 내는데 성공한 케이스로 국내에서는 그가 처음이다. 전용유도 한 번 쓰고 나면 폐유로 처리해 치킨이 늘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도 하다. 올해는 600호점이 목표인 지략가다. 

남다름과 특별함으로 무장한 젊은 베테랑
(주)SY프랜차이즈 <꼬지사께> <엘리팝> 김성윤 대표

(주)SY프랜차이즈 김성윤 대표는 약관의 나이인 25살 때부터 직접 가게를 차리고 외식업에 뛰어든 다소 파격적인 젊은 CEO로 불린다. 남들이 소홀히 하거나 관심을 덜 가질 때 그 속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읽어내는 재주가 아주 놀랍다. 주변에서 반대하거나 만류할 때 그의 고집과 결단으로 이뤄낸 성과물이 많다는데 수긍하지 않을 수 가 없다. 사물을 보는 통찰력이 뛰어나 남들보다 한 발짝씩 브랜드를 일찍 론칭하는 것으로도 이름나 있는 그는 대부분 성공을 거둬왔다. 이제 나이 36세에 불과한 그가 프랜차이즈 무대에서 활동하는 날들은 족히 30여 년은 되지 않을까 싶다. 벌써 가맹점이 210여 개에 이르고 있는 데 앞으로의 행보가 매우 궁금하지 않을 수가 없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에서도 현재 최연소 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고객, 가족점, 본사 임직원 등 주위 사람들이 행복해야 자신도 행복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말한다. 그의 말처럼 모두가 행복해지는 그날이 기다려진다.

스몰비어의 소자본창업을 리드하다
(주)금탑프랜차이즈의 <청담동말자싸롱> 최성수 대표

‘스몰비어’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청담동말자싸롱>을 운영하는 (주)금탑프랜차이즈의 최성수 대표는 단단하다. 생각이 그렇고 체격이 그랬다. 인간존중 경영을 최우선으로 삼고 있다는 그의 말을 믿어도 되는 걸까. 자진해서 폐업한 <청담동말자싸롱> 가맹점들이 2년이 지난 지금도 몇몇 업체를 제외하고는 거의 없다는 사실에서 그의 말을 실감해야 했다. 동업자들의 이탈로 사업이 존폐 위기에 까지 몰렸다가 오히려 더 절치부심한 결과 스몰비어의 최정상 기업군으로 발돋움한 그는 무척 부지런하고 활동성이 엄청날 정도로 광폭의 행보를 보이는 이로 유명하다. 하루에 1200킬로를 달릴 정도로 전국을 무대로 바삐 움직이고 있다. 올해 목표가 400호점 달성이라는 그는 내달이면 브런치 아이템 종류의 새 브랜드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중국에도 이미 진출한 최 대표는 앞으로 세계를 무대로 활동할 큰 꿈을 꾸고 있는 감각적인 젊은 CEO다. 그의 광폭의 행보를 기대해도 좋은 이유다.

족발 가업 3대의 명가, 맛에 대한 집념이 오늘을 일궈
(주)가장맛있는족발의 <가장맛있는족발> 최종완 대표

(주)가장맛있는족발의 최종완 대표는 부드러운 마스크로 인상이 좋다는 얘기를 많이 듣는 CEO다. 3대째 가업으로 내려온 족발 맛집을 최고의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만든 그는 지금까지 모든 업무를 직접 관장하고 챙기는 전형적인 올라운드 플레이어 경영주다. 제조 공장이 있는 수원에 직접 가서 10시간이 넘게 육수와 소스 만드는 과정을 일일이 체크하고 나서 잠자리에 든다. 남보다 일찍 일어나고 더 늦게 잠자리에 들 정도의 일벌레 스타일로, 진중하면서도 과감한 베팅도 서슴지 않는 결단력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프랜차이즈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지 3년도 채 안 돼 200개가 넘는 가맹점을 오픈하는가 하면 불황의 시대에도 대기자가 50여 명에 이르고 있을 정도로 인기 절정이지만 본부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 점포를 전개해 나가고 있다. 평균 매장 규모도 99~132㎡(30~40평)의 중대형으로 대부분 지역에서 소문이 날 정도로 뛰어난 맛을 자랑하는 족발 브랜드지만 최대300호점 이상은 확장하지 않을 계획이다. 장수 브랜드를 위한 방안이지만 가맹점들을 위한 그만의 배려다. 가맹점으로 돈 좀 듬뿍 벌었다는 점주들의 얘기를 많이 듣고 싶어하는 CEO로 일이 바빠 아직 솔로다.

맛있게 매운 맛으로 독보적인 ‘아우라’를 뽐내다
(주)핫시즈너의 <동대문엽기떡볶이> 금주영 대표

<동대문엽기떡볶이>의 금주영 대표는 20대 후반에 의류도매업으로 동대문에서 수십억 원대의 매출을 올릴 정도로 잘 나가는 사업가였다. 3년 동안 번 돈으로 10년을 버텼다고 말할 정도로 이 분야에서는 ‘신데렐라 공주’였다. 10년 만에 결국 부도로 회사 문을 닫았지만 그 당시의 경험들이 오롯이 온 몸에 축적되어 오늘날 프랜차이즈 사업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사물의 전체를 읽어내는 힘과 투철한 목적의식 그리고 실행으로 옮기는 추진력은 오늘의 금 대표를 만드는 동인들이다. 새로운 매운 맛을 얻기 위해 대구까지 내려가 사정한다거나 결벽증으로까지 보일 정도로 최상의 식자재를 집요하게 고집하고 가맹점주들과의 철저한 상생협력 등은 모두 그의 안목에서 나온 작품들이다. 직영점 12개와 가맹점 320여개로 떡볶이 분야에서 독보적인 ‘아우라’를 뽐내는 금 대표의 희망사항은 아주 간결하다.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아울러 뉴욕 맨해튼,LA, 뉴저지, 플러싱과 중국 광저우 등에도 오픈해 해외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무역업 30년의 관록으로 프랜차이즈 시장 접수할 태세
(주)아로마무역의 <양키캔들> 임미숙 대표

향초 브랜드인 <양키캔들>로 국내에서 프랜차이즈 사업을 펼치고 있는 임미숙 대표는 무역업에만 30년을 종사해 온 베테랑 무역인이다. 사물을 읽어내는 안목이 여느 이들과 달리 아주 탁월한 면을 갖고 있고 제때 접을 줄도 아는 결단의 CEO이기도 하다. 쉽게 말하면 내리막 길과 오르막 언덕을 정확히 구분할 줄 아는 판단력의 소유자다. 국내에 생소한 업종들을 연달아 들여와 황금알로 변환시킬 줄 알고 때가 되면 갈아탈 줄도 알기 때문이다. 바디용품을 수입 유통해 국내에 천연화장품 바람을 몰고 오기도 하고 향초를 향기 사업으로 둔갑시켜 새로운 문화를 잉태시킨 이도 그다. 그는 어떻게 남들이 외면하거나 모르는 분야를 마치 성공이 보이는 듯이 과감하게 도입하고 크게 일으켜 세울까. 무척 궁금할 뿐이다. 그는 말한다. 10년 앞을 내다보고 사업을 시작한다고. 이 말에 모든 것이 들어 있지 않을까 싶다.

외식프랜차이즈 업계의 ‘혁신아이콘’으로 부상할지 관심
(주)굿투비의 <불소식당> 이종근 대표

쇠고기 외식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한 지 10개월 만에 중대형 점포 100여 개를 달성한 (주)굿투비의 이종근 대표는 전형적인 외강내유형이다. 겉으로 보기에는 강하고 차가운 인상을 보이지만 속은 인정스럽고 따뜻한 마음씨의 CEO다. 그는 30대 중반에 컴퓨터 판매업으로 100억 원대 자산가의 반열에 오를 정도로 사업가적인 면모가 남다르다. ‘혁신하지 않는 기업은 이미 죽은 기업’이라는 슬로건을 내 걸 정도로 일반적인 관념과 사고와는 거리가 먼 특별함을 갖춘 기업가다. 건강을 잃고 7년간을 몸을 다스리다가 또 다시 워커홀릭 증상이 도져 쇠고기 프랜차이즈 사업에 나서게 됐다. 50억 원은 버릴 각오로 외식 프랜차이즈 사업에 과감히 도전장을 낸 그의 행보가 지금까지는 남다르게 비치고 있다. 무모하리만큼 과감한 투자, 전폭적인 금융지원, 다양한 경영기법으로 프랜차이즈 업계를 뒤흔들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200개의 가맹점을 달성하면 1000억 원대의 매출도 기대할 수 있다고 그는 보고 있다.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는 그의 발걸음에 관심이 모아져 있다.

기본에 충실하고 정밀한 시스템으로 승부수
(주)사람과사람 <사이야> 왕혁균 대표

프렌치 이자카야 전문브랜드 <사이야>의 왕혁균 대표는 외양보다 속이 실한 CEO다. 어디를 가든 늘 회사의 로고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다녀 얼핏 보면 옷이 없나 싶을 정도로 회사에 대한 애착심이 유별나다. 여기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다. 왕 대표만큼 인생의 롤러코스터를 확실하게 경험한 이도 많지 않을 듯 싶다. 24살 젊은 나이에 이미 장사의 기본기를 터득해 10년 만에 건물과 집 그리고 아파트, 적지 않은 현금 등을 보유할 정도로 잘 나가던 그였다. 하지만 내리막길에서는 “그 사람이 맞나” 싶을 정도로 대책 없는 추락을 경험해 보았기에 지금의 <사이야>는 그 어느 브랜드들보다 각별하다. 단맛, 쓴맛을 다 경험해 보았기에 소중함의 차이를 확연히 느꼈으리라. 그가 드디어 프랜차이즈 가맹점 150여 개를 열었다. 롱런의 기틀을 마련한 것과 다름없다. 그의 성공비결은 혹독한 창업교육으로 정평이 난 5주간 실습교육, 식재료의 로스율 제거, 기본에 강한 매장관리 등에 있다.
게다가 직원들을 위해 적은 자본으로 가맹점을 오픈시켜 주는 오너의 열린 마인드도 한 몫하고 있다. 현재 직원들이 차린 가맹점만도 14개점이 있다. 그가 요즘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이유다. 세계가 알아주는프랜차이즈 브랜드를 만드는 게 그의 꿈이다.

추진력과 디테일로 무장한 멀티플레이어
(주)리코플레이트 <청담이상> 이정욱 대표

이자카야 브랜드 <청담이상>의 이정욱 대표는 20대 후반에 이미 대학로에서 점포 3개를 운영했던 경험이 있는 인물이었다. 무엇이든 해낼 수 있을 것이라는 자만심에 빠져 사업의 영역을 넓히려다 발목을 잡혀 나락으로 떨어진 뒤 심기일전으로 다시 정상궤도에 오르고 있는 중이다. 현실 안주를 지독히도 싫어하는 그는 사람들과 함께 계획을 세우고 추진하고 실현시키는 과정을 즐기며 도전한다. 강인해 보이는 외모만큼 추진력이 대단하며 일에 있어서 만큼은 섬세하고 디테일한 면모도 함께 갖추고 있다. 아주 꼼꼼한 일처리로 주위 사람들을 놀라게 하기도 한다. 2008년도부터 이자카야 외식업에 뛰어들어 7년 만에 매출 400억 원대의 회사를 일궈놓은 수완이 좋은 사업가이기도 하다. 직영점 위주로 가게를 운영하다가 방문한 고객들의 가맹점 개설 요구가 하도 심해 프랜차이즈 사업을 결심하게 된 이 대표. 본인 스스로가 이자카야 가맹점을 운영해 본 경험이 있는 터라 가맹본부들의 맹점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에 <청담이상> 가맹점관리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터뷰 도중에 그는 오로지 가맹점이 잘 되기만을 바란다는 말을 끊임없이 했다. 결국 가맹점이 잘 돼야 본사도 잘 된다는 믿음에서다. 그의 행보에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30년 가까운 내공을 쌓은 프로패셔널 전시기획자
(주)월드전람 류서진 대표

국내 창업 전시박람회의 산파역을 맡고 지금은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의 산증인으로 맹렬히 활동중인 (주)월드전람의 류서진 대표이사는 성실성과 통찰력으로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를 20년,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를 13년 동안 개최해 오고 있는 전시회 박사다.
그는 예순을 바라보는 나이에 또 한 번 일이기도 했다.아시아 최대 전시장인 일산 킨텍스에서 지금까지 아무도 시도하지 않았던 프랜차이즈 박람회를 개최한 것이다. 약 5만 명의 관람객이 열띤 창업상담을 벌였으며, 그는 킨텍스 창업전시회를 통해 프랜차이즈 박람회의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고 호언장담했다. 그의 도전이 희망적인 이유는 1997년 처음 개최한 여의도의 창업박람회가 대성공을 거뒀고,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았던 친환경유기농 박람회 역시 지금 탄탄대로를 걷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그를 지근거리에서 지켜봐 왔던 이들은 현재 국내 경제사정이 녹록치 않음에도 불구, 반드시 해낼 것이라고 믿는 이들이 많다. 그의 저력을 믿어서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가 앞을 내다보는 통찰력이 누구보다 정확하게 맞아 떨어져 왔다는 점에서 더욱 그러하다. 그가 장담한 프랜차이즈 창업시대를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울 듯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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