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마로강정> 삼호가든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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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로강정> 삼호가든점
  • 창업&프랜차이즈
  • 승인 2013.01.18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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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무쇠 가마솥에서 튀겨내는 명품 강정

문태준 점주가 삼호가든점을 오픈한 것은 지난해 말. 오픈한지 고작 두달째임에도 문 점주는 본인의 선택을 확신한다. 프랜차이즈 본사를 두루 돌아다녀보고, 가맹점마다 훑어보며 고심에 고심을 거듭한 결과 택한 <가마로강정>. 오픈하자마자 바로 반응이 와서 몸은 바쁘지만 일하는 즐거움에 힘든 줄 모른다는 문태준 점주의 닭강정 이야기.

가맹점주를 배려하는 프랜차이즈
부모님 대부터 외식업을 해온 문태준 점주. 가업을 잇는다는 결정에는 망설임이 없었지만 시대가 변하면서 외식업 운영에도 변화가 있어야 한다는 생각에서 프랜차이즈 운영을 떠올리게 됐다. 개인창업과 프랜차이즈창업은 어떤 면이 다르고 어떤 방식이 적합한 걸까. 아이템도 고민했고, 프랜차이즈 본사도 많은 곳을 찾아다녀본 끝에 <가마로강정>을 택했다.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음식이 닭강정이고, 닭강정 1위 브랜드의 위상이 어떤가 궁금했는데 막상 가보니 기대 이상이었다. 가맹점주 입장을 배려한 시스템이 좋았고, 본사 특히 본부장이 마음써주는 것도 고마웠다. 다른 브랜드에 비해 창업비용의 부담이 있긴 한데, 가맹비 등의 문제가 아니라 A급 상권에 들어가기 위한 임대료의 문제였다. 문 점주도 처음에는 임대료를 떠올리고 고민했지만 대신 이 자리라면 더 이상의 고민은 없을 터였다. 문 점주의 집도 근처라 고객층의 수준은 이미 파악이 됐다. 결국 본사를 믿고 들어온 현재의 자리에서 오픈하자마자 ‘대박집’이란 말을 듣게 됐다. 학원에 오가는 어린 학생들이 컵 한 개씩 들고 가는 풍경, 영하 10℃의 추위에도 줄서서 먹는 광경 등이 교통 체증으로 제자리걸음을 하는 운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났다. 홍보를 따로 하지 않아도 충분했다.


자신있게 추천합니다
“<가마로강정>의 장점이요? 한두가지가 아니죠. 전통 무쇠가마솥에서 튀겨내는 것이 결코 작은 차이가 아닙니다. 불을 조절하면서 튀기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고 그동안 지켜보고 있어야 해서 일하는 입장에서 수월하진 않죠. 그 결과가 바삭하고도 담백한 맛으로 이어집니다. 파우더 역시 반죽을 묻히는 형태라서 튀김기름이 깨끗해요. 수입산이지만 최고의 품질로 꼽히는 브라질산이라서 더욱 맛이 좋습니다. 웬만한 치킨은 식은 뒤 다시 데우면 맛이 떨어지지만 <가마로강정>의 닭강정은 이틀 정도 나중에 먹어도 여전한 맛입니다. 조리사 공부를 했던 저도 자신있게 추천할 수 있어요.”
간식으로도, 별식으로도 이용하기 좋아서 그야말로 각계각층에서 찾아온다. 특히 여학생들이 예쁜 용기에 혼자 먹기 좋은 양에 2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이라 매우 반긴다고 한다. 포장하면 냄새도 새어나오지 않기 때문에 커피숍으로 올라가면서 포장해가는 경우도 많다. 각각의 이유로 고객들이 반기는 걸 보면서 잘 택했다는 생각을 한다는 문 점주는 삼호가든점이 완전히 궤도에 오르게 하는 것을 새해 첫째 목표로 삼고 있다.


INFO> 주소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반포트라이엄프메딕스빌딩 105호 전화 02-518-5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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