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이기가막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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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이기가막혀>
  • 창업&프랜차이즈
  • 승인 2012.11.07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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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이기가막혀> 가락·문정점

치명적인 닭강정의 기가막힌 유혹
일반적으로 닭강정전문점은 테이크아웃 위주로 영업을 한다. 하지만 <강정이기가막혀> 가락·문정점은 배달을 전면에 내세워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인근 상가는 물론, 본사와 타 가맹점주까지 영업의 비결을 물어볼 정도다. 이처럼 점포가 자리를 잡기까지 손영숙 점주의 강한 의지가 있었다.


젊은 세대의 마음을 사로잡다
<강정이기가막혀> 가락·문정점은 배달 전문점으로 창업 이 후 꾸준한 매출을 올리고 있다. 매출의 대부분은 배달 고객이다. 그리고 주문이 많아 배달이 난항을 겪는 동안에는 테이크아웃 고객이 줄을 잇는다. 본래는 냉장고 하나만을 사용했으나, 매출이 상승하면서 식자재 보관을 위한 공간이 두 배나 필요해 하나를 더 늘렸다. 단체주문이 있을 때는 아침 6시부터 준비하기도 한다.
손영숙 점주는 가맹점 운영 3년차로 전국에서 손꼽히는 매출을 달성하고 있다. 주방만 확보되어 있는 배달 점포에서 이룬 성과이기에 귀감이 되고 있다. 손 점주의 영업비결은 치열하기 보다는 즐기기 때문이라고 한다. 돈에 목적을 두면 사람이 필연적으로 지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손 점주는 저녁 12시 영업 종료, 연중무휴 정책을 펴서 점포 이미지를 유지할 수 있었다. 영업시간에 전화를 하면 안받는 날이 없다는 신뢰감을 고객에게 준 것이다.

외식업은 곧 점주의 정성
손영숙 점주는 창업 이전에 <강정이기가막혀>의 단골고객이었다. 우연히 배달시켜 먹었던 강정 맛에 반해 창업을 결심했다. 하지만 창업하기까지 꼼꼼한 검토과정이 있었다. 다른 닭강정 브랜드와 비교해 보기도하고, 점포 인근 업종에 대해서도 분석했다. 팬시전문점을 운영하면서 장사의 노하우도 쌓여 있었기에 출발은 수월한 편이었다. 마지막으로 본사를 방문해 김홍엽 대표와 상담을 하면서 성공에 대한 확신을 가졌다.
점포에서는 최고 상태의 식자재를 현장에서 직접 조리한다. 계육은 해동된 상태에서 핏물을 제거하고 사용할 분량은 냉장 보관한다. 양념은 매운 맛을 낼 때는 천연고추를 잘게 썰어 넣어 자연스럽게 매운 맛을 유도한다. 그리고 김치를 원할 경우에는 겉절이 김치를 메뉴에 넣어 제공한다. 조리과정은 손점주가 직접한다. 다소 힘든 과정이 있기는 해도 고객들이 만족해 힘이 났다. 또 조리하다 보니 축적된 나름대로의 노하우가 있어서 맛이 차별화 됐다.
손 점주의 정성은 주방에서만 머물지 않았다. 자신이 직접 스쿠터를 타고 배달을 한다. 주부인 손 점주가 배달하자 감동한 고객들이 많다. 또 배달된 닭강정이 따뜻한 상태라 만족도도 높다. 그러면서도 손 점주는 지나친 배달 욕심은 경계한다. “오픈 이후 배달 상권을 철저하게 지키고 있습니다. 무리한 욕심으로 몸과 마음이 다 지치고, 다른 가맹점과 충돌하기보다 자신의 영업지역을 살피는 것이 더 효율적입니다”라며 노하우를 밝혔다.

주소 서울시 송파구 문정동 21-12번지
전화 02-406-1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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